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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디나르드 스판 (Denard Spa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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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디나르드 스판이 아직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 존 헤이먼에 따르면 몇몇 구단들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외야수인 디나르드 스판을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1984년생으로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2018년에 0.261/0.341/0.419, 11홈런, 58타점, 9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디나르드 스판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고자 하는 구단은 충분히 있을것 같습니다.

 

 

디나르드 스판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391

 

존 헤이먼에 따르면 현시점에 디나르드 스판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뉴욕 메츠, 마이애미 마린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등이라고 합니다. 뉴욕 메츠를 제외하면 아직 주전 외야수 3명이 결정이 되지 않은 팀이 대부분으로 아마도 가장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구단과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드나르드 스판이 플로리다주 탬파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애미 마린스도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겠지만 이미 커티스 그랜더슨이라는 외야수와 계약을 맺은 상황이기 때문에 다른 구단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1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디나르드 스판은 아마도 많은 연봉 감소를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최근 카메론 메이빈이 최대 200만달러의 계약을 이끌어냈던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면 200만달러,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150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맺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2017~2018년에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더라도 2019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직 스프링캠프 초반이기 때문에 이번주에 계약을 맺는다면 시즌준비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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