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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디트릭 (Derek Dietrich)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신시네티 레즈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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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네티 레즈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유틸리티 벤치자원인 데릭 디트릭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슈퍼 유틸리티 자원으로 뛰면서 0.265/0.330/0.421의 성적을 기록한 데릭 디트릭은 아쉽게도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성적자체는 커리어 하이급의 성적이었지만 오프시즌에 제대로된 루머하나가 없었습니다. 마윈 곤잘레스도 그렇고 유틸리티 선수들의 인기가 생각보다는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2018년에 벤치 멤버로 많은 삼진을 당하기는 하였지만 16개의 홈런과 0.751의 OPS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최소한 2년짜리 계약을 얻어낼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시장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데릭 디트릭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29

 

데릭 디트릭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된다면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이 된 계약인지에 대한 정보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2018년 데릭 디트릭의 연봉이 290만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연봉이 감소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보장된 메이저리그 계약도 아니고 로스터 경쟁을 해야 하는 마이너리그 계약입니다.) 데릭 디트릭이 우투좌타이며 우투수에게 좋은 타율을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플래툰 선수로 활용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8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뛰면서는 주로 1루수와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6년에는 2루수, 2017년에는 3루수로 많은 출전을 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신시네티 레즈에서 자리를 만들게 된다면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기회가 얼마나 주어질지 모르겠지만 마이애미 마린스보다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신시네티 레즈라는 것을 고려하면 홈런은 더 많이 기록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51일인 선수로  2019년에 데릭 디트릭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신시네티 레즈는 2020년에도 데릭 디트릭을 보유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신시네티 레즈가 오프시즌에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다저스의 코너 조를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번 겨울에 신시네티 레즈가 선수 보강을 하는 것을 고려하면 코너 조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한시즌을 보내는 것은 좀 힘들어 보입니다. 시즌초반에 LA 다저스로 돌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신시네티 레즈가 약간의 가치를 준다면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구적인 권리를 넘겨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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