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년 오프시즌에 그동안 콜로라도 로키스의 2루를 책임지던 DJ 르메이유 (DJ LeMahieu)가 뉴욕 양키스와 2년 계약을 맺으면서 현재 콜로라도 로키스의 2루수쪽은 주인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스캠기간에 주전 2루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많은 경쟁이 펼쳐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프시즌에 다니엘 머피와 콜로라도 로키스가 2년 계약을 맺었지만 콜로라도 로키스는 다니엘 머피를 2루수가 아닌 1루수 자원으로 영입한 것이기 때문에 더이상 2루수 자원으로 거론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루수로 뛸 당시에 일단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이젠 나이도 많고...)
현재 콜로라도 로키스의 2루수 자원으로 거론이 되는 선수는 2018년에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였던 라이언 맥마혼 (Ryan McMahon)과 2018년에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2루수 경험을 하였던 개럿 햄슨 (Garrett Hampson) 그리고 콜로라도 로키스 최고의 유망주인 브랜든 로저스 (Brendan Rodgers)입니다. 이름값만 놓고보면 브랜든 로저스가 가장 앞선다고 할수 있지만 다른 선수들과 달리 아직 AAA팀에서도 많은 경험을 쌓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시즌 초반부터 주전 2루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는 우투좌타인 라이언 맥마혼과 우투우타인 개럿 햄슨을 플래툰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우 내야수들에게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순하게 2루수로만 활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먀 개럿 햄슨은 2루수와 중견수 그리고 유격수로 종종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언 맥마혼의 경우 2루수 뿐만 아니라 1루수와 3루수로 출전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2루수자리에 크리스 테일러, 엔리케 에르난데스, 맥스 먼시의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것과 동일합니다. 브랜든 로저스의 경우 AAA팀에서 다양한 내야수 포지션에 대한 경험을 쌓으면서 놀란 아레나도가 자유계약선수로 다른팀으로 이적하였을때 2020년에 그 공백을 메우는 역활을 하게 하는 것이 최선일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콜로라도 로키스의 라인업에 스피드를 더해줄 수 있는 개럿 햄슨을 주전 2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시키고 라이언 맥마혼은 2018년에 하였던 것처럼 다양한 포지션을 수비하는 유틸리티 선수로 활용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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