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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수로 포지션 변경을 할 것으로 보이는 요안 몬카타 (Yoan Moncada)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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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루수인 요안 몬카다가 2019년 시즌은 2루수가 아닌 3루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2018년 드래프트에서 대학 최고의 2루수인 닉 매드리걸을 지명할때부터 멀지 않은 시점에 요안 몬카다의 수비 포지션이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결국 3루수로 이동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요안 몬카다의 경우 과거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었을때 3루수로 5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2016년에 AAA팀에서 3루수로 10경기 출전을 하였습니다. 원래 포지션은 2루수이지만 당시 보스턴 레드삭스에는 더스틴 페드로이아라는 슈퍼 스타가 존재하였기 때문에 3루수로 테스트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요안 몬카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180

 

일단 201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으로 지명을 받은 닉 매드리걸의 경우 2019년 시즌을 A+팀이나 AA팀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019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루수 자리는 아마도 욜머 산체스 (Yolmer Sanchez)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욜머 산체스는 2018년에는 주로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5~17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루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올해 3루수로도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과거 2루수로 뛸 당시에도 수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욜머 산체스의 타격을 고려해도 3루수보다는 2루수가 더 적절해 보입니다.

 

요안 몬카다는 2018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주전 2루수로 뛰면서 0.235/0.315/0.400, 17홈런, 61타점, 1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갖고 있는 운동능력은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타석에서 너무 많은 삼진을 당하면서 갖고 있는 재능을 보여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안 몬카다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217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면서도 타율이 겨우 0.235인것도 문제이고..)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빠르게 3루수 수비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3루수에게 어울리는 방망이를 보여주기 위해서는 타격에서 많은 발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루수가 아닌 중견수로 이동하는 것도 고려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현재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외야수 유망주가 다수 존재하는 것을 고려해서 3루수로 이동시키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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