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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안 몬카다 (Yoan Moncad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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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의 2루수인 요안 몬카다는 쿠바 출신의 선수로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실망스러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18년 드래프트에서 2루수 유망주인 닉 매드리갈을 지명하였습니다. 매드리갈이 완성도가 높은 대학타자로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요안 몬카다에게 기회가 많이 주어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올해 112경기에서 172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는데 이점을 개선하기전까지는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8월달에는 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안 몬카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121

 

최근 쿠바를 탈출한 유망주중에서는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유망주인 요안 몬카다는 1995년생으로 만 19세였던 2015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 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요안 몬카다와 계약을 맺기 위해서 315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으며 동일한 금액의 사치세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납부를 하였습니다. 결국 6300만달러를 사용하였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2015년 7월 2일 이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을 경우에 35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요안 몬카다는 하루라도 빨리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을 맺기 원했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17살에 쿠바 1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아직 어린 선수였기 때문에 좋은 장타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솔리드한 타율과 출루율, 스피드를 1부리그에서 보여주었던 선수였다고 합니다. 2015년 3월 11일날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은 요안 몬카다는 2015년 시즌을 A팀의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출난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인상적인 툴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요안 몬카다는 시즌 초반에는 경기 감각이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이 지나면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공수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양쪽 타석에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홈런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는 많은 2루타와 10개전후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운동능력을 통해서 솔리드한 주루와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루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며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투양타인데 좌타석에서는 로빈 카노와 같은 솔리드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타석에서도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현재 보스턴 레드삭스의 2루수인 더스틴 페드로이아가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는 것을 고려하면 외야수로 변신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9월 2일에는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게 계약내용이 포함이 되어 있었다는 이야기가...) 메이저리그에서 8경기에 출전한 요안 몬카다는 0.211/0.250/0.26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보스턴 구단에서는 더스틴 페드로이아 때문에 3루수로 이동시키는 것을 고려하였다고 하는데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포지션에 상관없이 솔리드한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풋볼 선수를 연상시키는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로 보이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공수주에서 아직 거친 선수로 무리한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경기 출전을 통해서 세련됨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요안 몬카다의 컨텍에 대한 의문을 표시하고 있는데 운동능력과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등을 고려하면 미래에는 개선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개선이 되지 않고 있죠.) 주로 2루수로 출전을 하고 있지만 어깨를 고려하면 3루수로 출전하는 것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야수로 뛰는 것도 가능할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내야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 후반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삼진은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선발진 보강을 원했던 보스턴 레드삭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선발투수인 크리스 세일을 영입하기 위해서 요안 몬카다를 포함한 유망주 세트를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넘겨주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Red Sox with RHPs Michael Kopech and Victor Diaz and OF Luis Alexander Basabe to White Sox for LHP Chris Sale

 

2017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한 요안 몬카다는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7월 1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선수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토드 프레이저를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하였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많은 삼진을 당하면서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0.231/0.338/0.412의 성적을 기록하지만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였습니다. 많은 기대감을 받으면서 시작하였지만 112경기에서 172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는 컨텍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평가도 엇갈리고 있는데 많은 스카우터들은 이젠 올스타급 선수가 아니라 겨우 주전급 내야수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요안 몬카다의 연봉:
2016년 9월 2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7년까지 106일의 서비스 타임을 보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이 사실상 메이저리그 풀타임 1년차입니다. 2018년 연봉으로는 55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9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5년짜리 계약도 맺겠지만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은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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