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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 디트리치 (Derek Dietrich)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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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에는 상당한 관심을 얻었던 선수지만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렸으며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수행하고 있는 선수로 올해 마이애미 마린스에서는 주로 외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데릭 디트리치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1452


데릭 디트리치는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되지 않았다면 1라운드 지명도 받을 수 있는 선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스티브 데메테르의 손자라고 합니다.) 추운 지역인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출신이었지만 어릴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7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데릭 디트리치는 계약하지 않고 조지아 공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3년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0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데릭 디트리치는 0.350/0.459/0.650, 17홈런, 61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데릭 디트리치는 스카우터들이 평가가 많이 엇갈리는 선수로  대학에서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프로에서 유격수로 뛰기에는 발움직임이 좋지 않기 때문에 2/3루수가 더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3루수로 뛰기에는 타격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틸리티 내야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2010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데릭 디트리치는 45만 72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으며 2010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1년에 A팀에서 2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었는데 유격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홈런이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좌타석에서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타고난 근력과 빠른 손움직임을 바탕으로 파워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겨울에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드러내기 위한 타격 매커니즘을 수정하였는데 그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삼진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야수로 뛸 수 있는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강한 어깨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1년에는 유격수로 뛰었지만 미래에 2루수 또는 3루수로 뛸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2년은 A+팀과 AA팀에서 뛰었는데 투수들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파워가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삼진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타석에서 너무 많은 것을 할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유격수 수비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로 결국 2루수/3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유틸리티 내야수가 미래 포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2년 겨울에 유넬 에스코바의 트래이드 파트너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을 마이애미 마린스의 AA팀에서 시작한 데릭 디트리치는 2루수로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5월 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시즌중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습니다. 2014년 시즌을 마이애미 마린스의 주전 2루수로 시작하였지만 공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시즌도 AAA팀에서 시작을 하였는데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러그에서는 더이상 2루수가 아니라 3루수 또는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주로 2루수로 뛰었던 데릭 디트리치는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에는 주전 수비 문제로 인해서 3루수로 많이 출전을 하였으며 2018년에는 좌익수로 많은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2015~2017년 시즌에 비해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고 있는데...성적은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릭 디트리치의 연봉:

데릭 드트리치는 2018년 시즌이 연봉조정신청 2년차인 선수로 2018년에 29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이 된 선수는 아니지만 지난해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성적을 고려하면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이애미와 저렴하게 계약에 동의하지 않으면 논텐더가 될 후보중에 한명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다년 계약도 가능해 보입니다. 요즘 메이저리그에서 인기가 있는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물론 기량을 유지한다는 전제가 필요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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