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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로하스 (Miguel Roja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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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시절에는 무명에 가까운 내야수였지만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이후에 좋아진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다저스의 백업 내야수로 뛰기도 하였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LA 다저스와 마이애미간의 대형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2015년부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적한 이후로는 백업 내야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올해는 마이애미 마린스의 주전 유격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생 역전한 케이스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미겔 로하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2662


베네수엘라 출신의 내야수인 미겔 로하스는 16살이던 2005년에 신시네티 레즈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지만 공격보다는 수비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현재도 내야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계약을 맺은 후 2년간 베네수엘라 서머리그와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뛴 미겔 로하스는 2008년을 R+팀에서 뛰었는데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었지만 겨우 0.183의 타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살 시즌이었던 2009년에는 A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겔 로하스는 오마 비즈켈을 우상을 생각하고 있는 선수로 오마 비즈켈처럼 특출난 손움직임을 보여주면서 신시네티 레즈에서 가장 좋은 필딩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야수로 매우 좋은 움직임과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자세에서도 송구를 하고 있으며 어린 나이의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수비 실책이 거의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어깨가 평균이하이지만 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항상 열심히하는 선수로 필드에서 리더 역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방망이로 2009년 후반기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격을 고려하면 파워는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스피드도 좋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2010년에는 무릎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A+팀에서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011년에는 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공격에서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플레잉 타임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2012년을 AA팀과 AAA팀에서 유격수로 뛰었지만 역시나 0.199의 타율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기회를 줄 구단은 없었습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미겔 로하스는 AA팀에서 한시즌을 유격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솔리드한 컨텍과 수비력을 보여주었지만 파워가 없기 때문에 약한 타구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타율이 높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삼진을 잘 당하지 않는 컨텍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에 타자들에게 극단적으로 유리한 PCL에서 뛰면서 첫 51경기에서 0.302의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6월 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다저스는 그때 미겔 로하스를 백업 내야수로 기용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당시 다저스의 유격수가 핸리 라미레즈였는데...워낙 수비가 좋지 않아서..8-9회에 대수비로 출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미겔 로하사는 마이애미와 LA 다저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Dodgers with 2B Dee Gordon, RHP Dan Haren and cash to Marlins for LHP Andrew Heaney, RHP Chris Hatcher, SS Enrique Hernandez and C Austin Barnes


제 기억에...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넘기는 선택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이후에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면서 구준하게 좋은 컨텍과 타율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몸에 근육이 붙은 것이 사진을만봐도 알수 있습니다.) 여전히 유격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0.290의 높은 타율도 보여주었기 떄문에 2018년에는 주전 유격수로 뛸 기회를 얻었습니다



미겔 로하스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슷 타임이 3년이 약간 넘는 선수로 2018년에 처음으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까지는 유틸리티 내야수로 뛰었기 때문에 2018년 미겔 로하스의 연봉은 118만달러입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주전 내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연봉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역시나 마이애미 소속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즌후에 논텐더로 풀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전해에 좋은 성적을 보여준다면 2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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