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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피츠버그의 3루수 콜린 모란 (Colin Moran)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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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3루수인 콜린 모란이 2018-19년 오프시즌에 3루수 수비를 개선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 1월달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래이드 (Traded by Astros with RHPs Joe Musgrove and Michael Feliz and OF Jason Martin to Pirates for RHP Gerrit Cole)가 된 콜린 모란은 2018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3루수로 뛰면서 0.277/0.340/0.407, 11홈런, 5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봐줄만한 방망이를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수비에서도는 대부분의 수비수치가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WAR 수치가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비수치만으로 평가하면 내셔널리그 3루수중에서 콜린 모란이 가장 좋지 못한 3루수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콜린 모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569


단순하게 땅볼을 처리하는 훈련만을 한 것이 아니라 유연성을 먼저 개선을 시키면서 수비범위를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몸에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서 몸을 휠씬 샤프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2018년 콜린 모란의 수비를 분석한 결과물을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순발력, 퍼스트 스텝, 타구판단의 효율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고 합니다. 스프링 캠프에서도 3루수 수비를 개선하기 위한 훈련을 계속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콜린 모란의 좌우 수비범위를 개선시키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3루수인 강정호와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강정호와의 주전 3루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콜린 모란의 수비력 향상은 필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콜린 모란은 8-9월달에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구단에서 2019년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을 주었는데 2018년 9월달에 콜린 모란은 메이저리그에서 0.296/0.375/0.53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콜린 모란이 우타자를 상대로는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강정호와 콜린 모란이 플래툰으로 뛰게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콜린 모란은 우투수를 상대로 0.295/0.354/0.436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좌투수를 상대로는 0.177/0.261/0.242의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오프시즌에 새로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타격코치로 부임한 릭 엑스타인과 타격 어프로치를 개선하기 위한 훈련을 하였다고 하는데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최고의 타자 유망주가 3루수인 키브라이언 해인즈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콜린 모란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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