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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새로운 클럽하우스 리더가 된 엘비스 앤드루스 (Elvis Andrus)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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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클럽하우스 리더를 하였던 안드레 벨트레가 은퇴를 한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클럽하우스 리더 역활은 유격수인 엘비스 앤드루스가 담당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과거 아드리안 벨트레의 라커도 엘비스 앤드루스에게 돌아갔으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팀 분위기, 장기적인 플랜등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구단 관계자 및 팀 동료들에게 팀의 리더로 인정을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1988년생으로 나이가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200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시즌이 엘비스 앤드루스의 메이저리그 11년차인 선수이기 때문에 경력만 놓고보면 팀리더 역활을 수행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선수입니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228

 

부상으로 인해서 2018년에 97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엘비스 앤드루스는 0.256/0.308/0.367, 6홈런, 33타점, 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 스캠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부터 엘비스 앤드루스가 사용할 라커는 그동안 텍사스 레인저스의 리더들이 사용하였던 라커로 마이클 영이 사용하였으며 2013년부터는 아드리안 벨트레가 사용하였던 라커라고 합니다. 인터뷰를 보니 팀 리더로 많은 역활을 하였던 아드리안  벨트레의 자리를 메울수는 없겠지만 선수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통해서 2019년시즌에 준비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018년에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최하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엘비스 앤드루스는 2013년 4월달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8년 1억 2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는데 2019년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할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엘비스 앤드루스는 2019년에 커리어 하이급 활약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경우 19년에 1500만달러, 20년에 1500만달러, 21년에 1400만달러, 22년에 14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3년에 1500만달러짜리 베스팅 옵션이 걸려있는 상황입니다.) 남은 계약의 평균연봉이 아주 큰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2019년 성적이 좋다면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2019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캡틴 자리를 얻었는데 1년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어서 다른팀으로 이적하는 것도 좀 애매할것 같은데...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이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고민하지 않고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을 선택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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