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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앤드루스 (Elvis Andru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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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주전 유격수인 엘비스 앤드루스는 2009년부터 10년째 텍사스 레인저스의 주전 유격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으로 공수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지난해에는 커리어 하이급의 활약을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시즌 초반에 당한 골절상으로 인해서 두달 가까이 결장을 하였고 지난해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방망이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이 있는데 이것을 활용할지는 9월달 성적에 달려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3331

 

베네수엘라 출신의 내야수인 엘비스 앤드루스는 1988년생으로 만 16세이던 2005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을 정도로 그해 해외 유망주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계약을 맺고 바로 미국 R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엘비스 앤드루스는 인상적인 모습을 공수에서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6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엘비스 앤드루스는 타석에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마른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되다면 미래에 평균이상의 파워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격수로 어깨와 수비범위, 발움직임, 순발력등을 모두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시즌 말미에는 조금 지킨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06년 시즌은 A팀에서 한시즌을 보냈는데 0.265/0.324/0.362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솔리드하게 시즌을 마무리 하였기 때문에 07년 시즌을 A+팀에서 할 수 있었는데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A+팀에서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보여주면서 애틀란타 최고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꼽혔습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1루수인 마크 텍세이라를 영입하기 위해서 많은 유망주들을 텍사스 레인저스에 넘겨주었는데 그때 유망수들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Braves with LHPs Matt Harrison and Beau Jones, C Jarrod Saltalamacchia and RHP Neftali Feliz to Rangers for 1B Mark Teixeira and LHP Ron Mahay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엘비스 앤드루스는 0.300/0.369/0.373의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 최고의 유망주로 선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엘비스 앤드루스는 베네수엘라 유망주시절부터 텍사스 레인저스의 관심을 받았던 선수로 도미니카의 텍사스 시설에서 테스트를 받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당시에는 다리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텍사스 레인저스에 예산이 많이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에 애틀란타에게 빼앗겼다고 합니다. 매우 인상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리더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격수로 타고난 수비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확실한 손움직임과 플러스 등급의 수비범위,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로 솔리드한 주루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작고 간결한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10~2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공격적인 부분에서 많은 부분이 약간 거친 선수로 성장하는데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와 수비동작을 보여주고 있지만 종종 부주의한 송구 실책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부분에서 에드가 렌테리아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2번타자로 뛸 수 있는 유격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 시즌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AA팀에서 한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0.295/0.350/0.36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즌 초반에 손가락 및 손골절 상태에서 경기에 출전하였기 때문에 수비 실책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후에 텍사스 레인저스는 휴식을 주었다고 합니다. 돌아온 이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수비툴은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보여주는 유격수가 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주루 센스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출난 파워를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많은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곧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로 올스타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 스캠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은 엘비스 앤드루스는 09년에 0.267/0.329/0.373, 6홈런, 3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2위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는 유격수는 아니지만 솔리드한 컨텍과 평균이상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격수 자리를 꾸준하게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워가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연봉이 적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종종 트래이드 루머가 나오고 있지만 2016년부터는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공격력도 개선이 되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타석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아쉽게도 2018년 초반에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연봉:
2013년 4월달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맺은 8년 1억 2000만달러짜리 연장 계약으로 인해서 2022년까지 계약이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8년~20년에는 1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2021~22년에는 14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3년 1500만달러짜리 베스팅 옵션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스캇 보라스 고객답게 2018년 또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조항이 있다고 합니다. 18년 성적을 고려하면 시즌후에 계약을 파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2019년에 17년정도의 성적을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기존 계약을 파기하는 선택을 하겠군요. 1988년생으로 시장에 나온다면 4-5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기대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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