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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렛 시슬 (Brett Cecil)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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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좌완 불펜투수인 브렛 세실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5선발 투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2년부터 불펜투수로 이동한 선수입니다. 불펜투수로 이동한 이후에는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한 선수인데 FA 절차를 통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이적한 2017년부터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밥값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삼진보다 많은 볼넷을 허용하면서 기대했던 셋업맨이 아니라 좌완 스페셜 리스트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연봉 700만달러짜리..18년에는 건강도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브렛 시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0430

 

매릴랜드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브렛 시슬은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었지만 구속이 좋지 않았고 투구폼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한 시점에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고 매릴랜드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ㄷ학에서 3년간 불펜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브렛 시슬은 2007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렛 시슬은 커리어 대부분을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3학년 막판에 선발투수진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4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커맨드와 솔리드한 내구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주로 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86마일에 이르는 슬라이더는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스플리터 형태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8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브렛 시슬은 07년 세즌을 R+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9.2이닝을 던지면서 1.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08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고 단 4경기 등판 이후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즌 막판에는 AAA팀에서 공을 던질 정도로 매우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0~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투심과 82~84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두가지 구종은 현재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땅볼 뿐만 아니라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커브볼도 점점 더 자신감을 갖고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불펜투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라고 평가하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는 최고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피칭 카운트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 말미에는 한경기 90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다면 3선발급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09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투수에게 터프한 환경에서 공을 던졌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5월 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브렛 시슬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4~5선발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선발경쟁에서 밀린 브렛 시슬은 2013년부터 불펜투수로 뛰기 시작하였는데 불펜투수로 재능을 보여주면서 2013~2016년 4년간 솔리드한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브렛 시슬은 불펜투수로는 이례적인 4년짜리 계약을 맺었는데 아쉽게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기대했던 역활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못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렛 시슬의 구종: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90마일 전후의 싱커성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 70마일 후반의 커브볼,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였는데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는 구속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로 이적한 이후에는 구속이 다시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8년에는 90마일 전후의 싱커와 80마일 초반의 커브볼, 80마일 후반의 커터볼,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큰 키에서 나오는 커브볼과 체인지업으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브렛 시슬의 연봉:
2016년 11월달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4년 305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던 선수로 불펜투수들이 초대형 계약을 맺기 시작한 시점이 이시점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18년~19년에는 매해 7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년에는 700만달러에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모든 구단에 대한 트래이드 거부권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1986년생으로 기존 계약이 끝나면 만 35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이후에는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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