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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기어린 (Cory Gearri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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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코리 기어린은 지난 7월달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선수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연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유망주를 끼워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시킨 선수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의 제구력을 향상시킨 것이 성적으로 연결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진에 대한 욕심을 버리면서 제구력이 좋아진 느낌입니다.

 

 

 

 

 

 

코리 기어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0617

 

테네시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코리 기어린은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인 04년에는 메이저리그팀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특이한 투구폼을 갖고 있는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에게 큰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4년제 대학이 아닌 Young Harris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였다고 합니다. 2년간 팀의 불펜투수로 뛴 코리 기어린은 2학년을 마친 이후에 Mercer 대학으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고 머서 대학에서 불펜투수로 44.0이닝을 던지면서 2.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5.4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반대로 9이닝당 13.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사이드암의 팔각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우타자들을 확실하게 공략할 수 있는 슬라이더를 갖고 있는 투수로 대학에서 우투자들에게 안타를 잘 허용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6~7회에 등판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코리 기어린은 18만 67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07년 시즌은 R+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08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던 코리 기어린은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후반기는 A+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유망주 리스트에서는 이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09년 시즌은 A+팀의 마무리 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AA팀의 불펜투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08년에 많이 흔들렸던 제구력이 09년에 크게 향상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은 AAA팀의 불펜투수로 80.1이닝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2011년 시범경기에 초청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기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에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AA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 2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1년에 AAA팀과 메이저리그팀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많은 볼넷을 허용하면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AAA팀에서는 1.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코리 기어린은 움직임이 아주 많는 싱커를 던지는 투수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89~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77~8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속의 가감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특히 우타자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는 좌타자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애틀란타의 불펜투수인 피터 모일란이 수술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코리 기어린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12년 시즌도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2013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에서 7회에 등판하는 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고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팔꿈치쪽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2013년 6월부터 많이 부진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결국 14년 봄에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된 코리 기어린은 그해 겨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15년 시즌 준비를 하였고 몸이 회복이 된 2015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다시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16년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완 스페셜리스트로 56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7년에는 68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2017년에는 1.99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불펜진에서 중요한 역활을 수행하였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볼넷 비율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상대적으로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오스틴 잭슨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Giants with OF Austin Jackson and RHP Jason Bahr to Rangers for a player to be named

 

다행스럽게 텍사스 레인저스에 합류한 코리 기어리는 상대적으로 제구가 안정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인 성적도 개선이 되고 있습니다.

 

 

코리 기어린의 구종:
평균 92마일의 싱커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 그리고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가 가장 좋은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과거 자이언츠 시절에는 솔리드한 땅볼 유도 비율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거억을 하는데 올해는 상대적으로 땅볼 비율이 높지 않습니다. 일단 텍사스 레인저스에 합류한 이후에는 제구가 안정이 되면서 솔리드한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타자들에게는 코리 기어린이 사이드암으로 던지는 슬라이더가 익숙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코리 기어린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이 4년 136일인 선수로 2018년에 168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성적만 좋다면 2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일단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2017년에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18년에는 17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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