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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버틀러 (Eddie Butl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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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에디 버틀러는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뛰었던 선수로 콜 해멀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에 합류한 선수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로 기회를 얻었던 선수로 인상적인 싱커를 던지고 있는 선수지만 여전히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을 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올해부터는 선발을 포기하고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선발투수로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었던 선수인만큼 경험이 쌓이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이후에 13.1이닝을 던지면서 5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기대할 것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에디 버틀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918

 

버지니아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에디 버틀러는 고교시절부터 주목을 받았던 우완투수로 6피트 2인치, 16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90마일 근처의 공을 던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텍사스 레인저스의 35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Radford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매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에디 버틀러는 3학년때 98.0이닝을 던지면서 2.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문에 12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았고 1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디 버틀러는 여전히 마른 몸을 갖고 있지만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90~96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로 몸에 근력을 개선한다면 구위는 더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미 솔리드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슬라이더와 발전이 필요한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선발투수로 기회를 얻겠지만 불펜투수로 전향할 경우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12년에 R+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는데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팀/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해 퓨처스 게임에 출전을 하기도 하였던 에디 버틀러는 플러스 등급으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모두 엄청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도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95-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는데 좋은 움직임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몇몇 스카우터들은 에디 버틀러의 직구를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고 99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은 마치 스플리터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5-88마일의 슬라이더는 늦게 큰 각도를 갖고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구종들을 잘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AA팀에 도달한 이후에 싱커를 섞어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에는 AA팀의 선발투수로 주로 활약을 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월 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깨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구종들이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싱커와 슬라이더, 커브볼 모두 13년만큼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일단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1차 목표로 보인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실링은 메이저리그 2선발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에디 버틀러는 과거의 스터프를 단 한번도 다시 보여주지 못하게 됩니다.) 2015년 시즌은 팀의 5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컨트롤 문제를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도 동일하게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ockies with 2016-17 international bonus slot three to Cubs for RHP James Farris and 2016-17 international bonus slot one

 

2017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고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을 시카고 컵스의 불펜투수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중반에 한동안 부상자 명다넹 이름을 올렸습니다. 7월말에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에디 버트러는 콜 해멀스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Cubs with RHP Rollie Lacy and a player to be named to Rangers for LHP Cole Hamels and cash, July 27, 2018; Rangers acquired OF Alexander Ovalles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지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부진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디 버틀러의 구종:
콜로라도 로키스의 투수 유망주답게 움직임이 많은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평균 93~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90마일 언저리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와 80마일 초반의 커브볼과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선발에서 불펜투수로 변신한 이후에 싱커의 구속 증가는 거의 없었지만 변화구들은 2마일정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속은 좋지만 컨트롤과 커맨드 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에 올해도 메이저리그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펜투수로 확실하게 변경한 것이면 구종을 단순화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에디 버틀러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41일인 선수로 2018년에 57만 1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면 슈퍼 2 조항에 의해서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을것 같은데....현재 보여주고 있는 성적을 고려하면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아도 연봉 인상 요인이 많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으 고려하면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일단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을 논하기전에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하는 것이 먼저 해야 할 일 같습니다. 성적만 좋다면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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