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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폰세델레온 (Daniel Poncedele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8. 2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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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우완투수인 다니엘 폰세델레온은 올해 7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데뷔전을 가진 선수로 첫경기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이후에 5경기는 불펜투수로 등판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만 성장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를 선호할것으로 보이는데..일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선발진 뎁스가 좋은 팀이라 다니엘 폰세델레온에게 얼마나 많은 기회가 부여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니엘 판세델레온이라고 발음이되기도 하는데...일단 정확한 발음은 잘 모르겠습니다.) 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도 그렇고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도 그렇고 볼넷이 많은 것이 다니엘 폰세델레온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이며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지 않고 있지만 마이너리그팀에서는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약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니엘 폰세델레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348


남부 캘리포니아 LA 인근에서 태어난 다니엘 폰세델레온은 6피트 4인치, 18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고교시절부터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24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다니엘 폰세델레온은 애리조나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애리조나 대학 1학년때 단 3이닝을 던지는데 그친 다니엘 폰세델레온은 Cypress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56.0이닝을 던지면서 3.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다니엘 폰세델레온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38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휴스턴 대학으로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다니엘 폰세델레온은 좋을때는 최고 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지만 일반적으로 87~91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컨트롤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발전 가능성이 있는 커브볼과 84~8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볼을 던지고 있는데 커맨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운드에서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휴스턴 대학에 진학을 한 다니엘 폰세델레온은 선발투수로 86.2이닝을 던지면서 4.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에 시카고 컵스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다니엘 폰세델레온과 시카고 컵스는 계약에 합의를 하였지만 신체검사에서 팔꿈치 이상이 발견이 되면서 계약이 무산이 되었다고 합니다. 휴스턴 대학에서 다니엘 폰세델레온은 88-91마일의 직구를 주로 던졌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솔리드한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와 컨트롤이 좋지 않기 때문에 효율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마운드에서 승부근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카고 컵스와 협상을 한 부분 때문에 휴스턴 대학으로 돌아가지 못한 다니엘 폰세델레온은 NAIA리그팀으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은 리그였기 때문에 다니엘 폰세델레온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5.2이닝을 던지면서 1.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커맨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88-92마일의 직구를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커터,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학년을 마친 선수이기 때문에 다니엘 폰세델레온은 2014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9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전형적인 계약금을 절약하기 위한 지명이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니엘 폰세델레온은 2015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 말미에는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A+팀에서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다니엘 폰세델레온은 프로팀에서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92-94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로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잘 형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회전수를 갖는 슬라이더를 던지면서 많은 땅볼들을 얻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터볼과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싱커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이닝이터형 선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시즌 막판에 어깨통증이 발생하면서 시즌을 일찍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51.0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건강에 대한 의문을 덜어낼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9이닝당 볼넷이 3.34개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좋ㅇ느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시카고 컵스의 타자 유망주인 빅터 카라티니의 타구에 머리를 맞으면서 머리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5월달초에 타구를 맞았는데 8월 중순까지 야구를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실제 경기에는 출전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때 엄청나게 큰 부상을 당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었는데...그선수가 이투수였군요.) 2018년은 다행스럽게 건강을 회복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었고 AAA팀의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투수들에게 불리한 PCL에서 뛰면서 2.1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4.7개의 볼넷을 허용한것은 아쉬운 점이지만 10개가 넘는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니엘 폰세델레온의 구종:

6번의 등판중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한 게임은 한게임인데...그날 엄청난 호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평균 93~94마일에 이르는 직구 (최고 96마일)를 던지고 있으며 89~9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볼, 그리고 83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선발로 등판한 경기나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나 구속이나 구종의 비율은 유사합니다. 일반적으로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투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니엘 폰세델레온의 연봉:

2018년 7월 23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메이저리그에 잔류한다고 가정하면....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따라서 성적이 좋더라도 2~3년짜리 계약이 전부일 것으로 보입니다. 매해 연봉 조정신청을 거쳐서 돈 버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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