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클린트 허들에 따르면 2019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개막전 선발투수는 우완투수 제임슨 타이욘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크리스 아처 (Chris Archer )를 트래이드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기 때문에 크리스 아처가 개막전 선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을 하였는데 2018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제임슨 타이욘이 개막전 선발투수로 선정이 되었군요. (크리스 아처 입장에서는 자존심에 상처가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제임슨 타이욘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89
크리스 아처: 27경기, 148.1이닝, 평균자책점 4.31, 1.38WHIP
제임스 타이욘: 32경기, 191.0이닝, 평균자책점 3.20, 1.18WHIP
고환암을 극복하고 2018년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면서 유망주시절의 평가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제임슨 타이욘은 2018년에 평균 96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82마일의 커브볼, 88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는 90마일 수준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싱커와 함께 인상적인 조합을 보여주면서 많은 삼진과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8.4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2.2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는데 볼넷의 허용이 크게 감소한 것이 성적이 개선된 이유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제임스 타이욘의 경우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10일로 2019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의 돈을 연봉으로 받을 예정입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자금력이 풍부한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제임스 타이욘을 언제까지 보유할지는 알수 없지만 아마도 3년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뛸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 타임이 1년정도 남은 시점에 유망주를 받고 트래이드를 하겠죠.) 이기간이 크리스 아처의 보유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앞으로 3년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유격수/2루수로 뛰어줄 유망주들이 무난하게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다면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개막전 상대팀이 신시네티 레즈로 알고 있는데 2018년에 5번의 상대해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1.1이닝을 던지면서 30개의 피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3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임슨 타이욘에게 개막전 선발자리를 내준 크리스 아처의 경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개막 홈경기인 4월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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