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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란 (Colin Mora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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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3루수인 콜린 모란은 지난 겨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로 뚜렷한 3루수 자원이 없었던 피츠버그 전략적으로 영입한 선수입니다. 대학시절의 기대치보다는 못하지만 지난해부터 공을 띄우는 능력을 개선을 시키면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아쉽게도 피츠버그에서는 아직 파워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휴스턴에는 자리가 없었지만 피츠버그에서는 많은 기회를 부여 받고 있기 때문에 시즌을 보내면서 개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콜린 모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371

 

메이저리그의 스타 플레이었던 B.J. 서호프의 조카인 콜린 모란은 뉴욕주에서 태어난 선수로 고교 졸업반 당시에는 매우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지명을 받지 않았습니다. 일단 당시에는 대학 최강팀중에 하나였던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상태였기 때문에 사인 어빌리티가 문제가 되었을것 같습니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팀의 3루수로 3년간 뛰면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2013년 드래프트에서 상위픽 지명을 받을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 콜린 모란은 0.345/0.470/0.544, 13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지명을 받을 수 있다는 루머가 있기도 하였지만 201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6번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인상적인 컨트롤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좋은 신체조건과 근력 그리고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파워보다는 인상적인 컨텍과 선구안이 더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며 솔리드한 손 움직임을 고려하면 평균이상의 수비력도 보여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가장 단점은 평균이하의 스피드인데...운동능력을 고려하면 3루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351만 6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바로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학에서의 기량이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하지만 2014년 A+팀에서 뛰면서 선구안은 대학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루수에 어울리는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4년 7월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포함이 되었던 선수중에 한명이 현재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입니다.)

 

•Traded by Marlins with OF Jake Marisnick, RHP Francis Martes and 2015 supplemental first-round pick to Astros for RHP Jarred Cosart, SS Enrique Hernandez and OF Austin Wates

 

다행스럽게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는 AA팀에서 뛰면서 조금은 개선된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은 콜린 모란을 지명하는 고려할 정도로 모란에게 좋은 점수를 주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콜린 모란은 에너지가 없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고 주루 스피드가 워낙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휴스턴은 콜린 모란이 준수한 손움직임과 강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3루수 자리는 지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을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컨텍위주의 스윙을 하고 있지만 미래에 타격 어프로치를 변경하면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은 휴스턴의 AA팀에서만 뛰었는데 장타율이 0.459로 상승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여전히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대학에서부터의 장점이었던 선구안을 바탕으로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3루수로 퍼스트 스탭이 좋지 않고 운동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3루수 자리를 지킬 수 있다면 0.290의 타율과 10개의 홈런, 25개의 2루타를 기록하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높은 출루율을 기록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은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5월 1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AAA팀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6년 시즌은 AAA팀에서도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은 다행스럽게 A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몇번의 메이저리그 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치와 유사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콜린 모란은 공을 높이 띄우는 스윙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기본의 평균이상의 컨텍능력을 잃지 않았기 때문에 솔리드한 타율과 장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3루수로 여전히 평균이하의 수비범위를 보여주고 있지만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통해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에는 3루쪽에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2017년 시즌이 끝나고 게릿 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Astros with RHPs Joe Musgrove and Michael Feliz and OF Jason Martin to Pirates for RHP Gerrit Cole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주전 3루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쉽게도 2017년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타격을 아직 피츠버그에서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콜린 모란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07일인 선수로 2018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1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콜린 모란은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5만달러의 연봉을 2018년에 받고 있습니다. 2020년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3년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3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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