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고리 폴랑코 (Gregory Polanc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외야수인 그레고리 폴랑코는 파워와 스피드를 모두 갖춘 선수로 5툴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선수인데...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부터 타격이 하락세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멀지 않아 주전 경쟁에서 밀리든....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트래이드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2017년보다 더 부진한 시즌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레고리 폴랑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4303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인 그레고리 폴랑코는 만 17세였던 2009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 1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을 정도로 솔리드한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미국 무대로 넘어왔지만 A리그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운동능력이 좋은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으니...2012년에 A팀에서 0.325/0.388/0.522, 16홈런, 85타점, 40도루를 기록하면서 그해 리그 MVP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마이너리그 전체 5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그레고리 폴랑코는 5툴 야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12년에 선구안과 공을 멀리 보내는 능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큰 스윙을 하고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고 있지만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좋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이상의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견수로 넓은 수비범위와 강한 어깨를 보여주는 수비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도루를 할 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30홈런-30도루를 기록할수도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에는 A+팀, AA팀, AAA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전체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망주 순위 1위)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유망주로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와 손움직임을 갖고 있지만 아직 너무 큰 스윙을 하는 것이 단점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그레고리 폴랑코는 6월 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물론 시즌중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잠시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기도 하였지만 솔리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해였습니다. 2015년부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우익수로 뛰기 시작한 그레고리 폴랑코는 2016년에 22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파워 수치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여전히 스윙이 약간 긴 스윙을 하기 때문에 높은 타율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상당시간 결장을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2018년은 건강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부진한 시즌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좌투수를 상대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레고리 폴랑코의 연봉:
2016년 4월에 맺은 5+2년 계약의 영향으로 인해서 2018년에는 3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19년에는 550만달러, 20년에는 800만달러, 21년에는 1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2년에 12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 2023년에 13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있습니다. 계약을 맺을 때는 구단 친화적인 계약이었는데...2017년의 부진이 계속이 된다면 상황은 달라질수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