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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디커슨 (Corey Dicker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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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버려졌던 선수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이후에는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탬파베이 레이스가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난해만큼의 홈런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솔리드한 타율과 장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이번 겨울에 피츠버그가 휠씬 좋은 유망주를 받고 코리 디커슨을 다른 팀에게 보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리 디커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1440

 

미시시피주 출신의 코리 디커슨은 고교시절에 야구와 풋볼에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야구에서는 장타력이 인상적인 중견수 자원이었다고 합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0.591의 타율과 15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고교 4년간 45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7년 부상으로 인해서 어깨 수술등을 받으면서 고교졸업시점에 나이가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적에 비해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29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하지 않고 Meridian Community College에 진학한 코리 디커슨은 팀의 중견수 겸 선두타자로 뛰면서 0.459의 타율과 21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주니어 칼리지 최고의 타자중에 한명으로 꼽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0년 드래프트에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게 되었고 콜로라도 로키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빠른 손 움직임을 바탕으로 엄청난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타격이 코리 디커슨을 메이저리그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중견수로 뛰었지만 고교시절에 받은 어깨 수술의 여파로 평균이하의 송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좌익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피드 또한 평균이하의 재능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코리 디커슨은 0.282/0.356/0.629, 32홈런, 87타점을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파워수치를 보여주었지만 경기당 한개정도의 삼진을 당하는 것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극단적으로 잡아당기는 타격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고 좌투수의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코리 디커슨은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중반에 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몸이 휠씬 날렵한 상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휠씬 더 좋은 타격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기 시작하였으며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도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피드도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좌익수 수비도 큰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어깨는 여전히 평균이하였기 때문에 좌익수를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을 콜로라도 로키스의 AAA팀에서 시작한 코리 디커슨은 바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6월 2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3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준 코리 디커슨은 2014년을 콜로라도 로키스의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몇경기만에 다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으르 수 있었고 메이저리그에서 주전 좌익수로 뛰면서 0.312/0.364/0.567, 24홈런, 76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에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면서 갈비뼈 골절 부상을 당하였고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ockies with 3B Kevin Padlo to Rays for LHP Jake McGee and RHP German Marquez

 

당시 탬파베이 레이스는 코리 디커슨의 파워를 원했기 때문에 좌완 불펜투수 제이크 맥기를 콜로라도 로키스로 보냈습니다. 2016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면서 24개의 홈런을 기록한 코리 디커슨은 2017년에는 전반기에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지만 후반기에는 방망이가 식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코리 디커슨의 연봉이 상승할 것이 부담스러웠던 탬파베이 레이스는 코리 디커슨을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고 결국 피츠버그의 악성 계약중 하나인 다니엘 허드슨을 받고 코리 디커슨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합류한 이후에는 좌익수로 솔리드한 타격을 2018년 5월까지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리 디커슨의 연봉: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01일인 선수로 2018년이 연봉 조정신청 2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에 59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2019년까지 뛰어야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2018년 성적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분위기를 보면 논텐더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수비 위치가 애매하기 때문에 확실한 공격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성적이 좋다면 3-4년짜리 계약도 충분히 얻어낼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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