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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범거너 (Madison Bumgarn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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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인 매디슨 범거너는 포스트 시즌에서 멋진 활약을 하면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선수로 우승 청부사라는 이미지가 있는 선수인데...2017년과 2018년은 부상으로 시즌 데뷔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참 전성기에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명전에 대한 꿈이 있다면 작년/올해 엄청난 누적 스탯을 쌓았어야 했는데....투수로 에이스급 활약을 해주는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그리고 마운드와 마운드 밖에서의 승부 근성도 엄청난 선수입니다.

 

 

 

 

 

매디슨 범거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0025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매디슨 범거너는 고교 3학년때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투수 뿐만 아니라 야수로도 재능을 인정을 받았던 선수였습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투수로 86이닝을 던지면서 1.05의 평균자책점과 14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타자로 0.424의 타율과 11홈런, 3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7년 드래프트에서 20번픽 내외의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실제 200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0번픽을 갖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좌완투수인 매디슨 범거너는 좋은 신체조건과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동작을 갖고 있는 투수로 고교 마지막 시즌에 92~94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최고 97마일) 구속 뿐만 아니라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라고 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변화구가 부족한 선수로 다양한 그립의 변화구를 시도하였다고 하는데 평균 8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변화구는 겨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자이언츠 팜 투수코치들에게..박수를...) 아직 낮은 쓰리쿼터의 팔각도를 갖는 투구폼을 잘 반복하지 못하고 있지만 덕분에 변화구는 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이하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큰 신체조건과 운동능력, 직구 구속을 고려하면 1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 다저스도 매디슨 범거너에 관심이 많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매디슨 범거너는 2008년에 A팀에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141.2이닝을 던지면서 1.46의 압도적인 피칭을 하였기 때문에 매디슨 범거너는 마이너리그 전체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08년 초반에 투구폼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변화를 주었다고 하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기 때문에 고고시절의 투구폼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A팀의 타자들이 공략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는 93~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팔각도가 독특하기 때문에 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의 커맨드도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08년에 체인지업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변화구는 발전이 필요한 구종인데 커브볼 대신에 슬라이더를 익히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을 A+팀에서 시작한 매디슨 범거는 5경기만에 그를 AA팀에 승격을 시켰고 A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9월 0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10이닝을 던진 매디슨 범거너는 1.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매디슨 범거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월 26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솔리드한 2010년 시즌을 보내는 매디슨 범거너는 2011년부터 팀의 에이스로 매해 200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놀라운 이닝 소화력과 구위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산악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면서 수술을 받았고 2017년에는 111.0이닝을 소화하는데 그렸습니다. 2018년에는 손가락 부상을 당하면서 5월말까지 메이저리그 경기에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디슨 범거너의 구종: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평균 91~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인데 2015년 이후로 직구 구속이 조금씩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무기는 낮은 쓰리쿼터형태의 팔각도에서 나오는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입니다. 그리고 70마일 중반의 커브볼과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상대하는 투수라고 보면 정확한데....매디슨 범거너의 감소하고 있는 직구 구속이 조금 불안하기는 합니다.

 

매디슨 범거너의 연봉:
2012년에 맺은 5+2년 계약에 따라서 매디슨 범거너는 2018년에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12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 상태인데...매디슨 범거너가 커리아 아웃급의 부상을 당하지 않는이상 옵션은 실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스타에 선발이 되면 2만 5000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1989년생으로 2020년시즌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만 31살이기 때문에 충분히 5-6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수도 있겠네요. 성적이 관건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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