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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선 이볼디 (Nathan Eovaldi)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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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강속구를 던지는 선발투수중에 한명으로 과거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했던 선수입니다.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7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했고 2018년 시즌 초에도 재활을 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재활 결과가 순조롭기 때문에 5월말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6-7월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결국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이선 이볼디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7390

 

텍사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네이선 이볼디는 고교 저학년때부터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졌지만 고교 3학년때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고교 4학년때는 등판을 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5만달러에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 (이선수와 계약을 맺기 위해서 조 토레 감독이 전화를 하였으며 채드 빌링슬리와 조나단 브록스턴도 전화를 했다고 하는군요.ㅋㅋ)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계약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네이선 이볼디는 토미 존 수술을 받은지 1년이 된 5월달에 마운드에 올라서 92-93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변화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기전에는 꾸준함은 떨어졌지만 각도 큰 슬라이더를 던졌다고 합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고 루키리그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네이선 이볼디는 마지막 등판에서는 94마일 이하의 직구를 던지지 않았고 96마일의 공을 20번이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투구폼과 신체조건,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투수로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변화구는 꾸준함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다저스에서는 교육리그에서 커브볼을 연습시켰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아직 발전이 많이 필요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2009년에는 A팀의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96.1이닝을 던졌는데 다저스 구단에서 이닝을 제한하였다고 합니다. 93-96마일의 직구와 평균이상의 커브볼,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합니다. 여전히 내구성에 대한 의문을 갖는 스카우터들도 있지만 구단에서는 선발투수로 네이선 이볼디를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2010년에는 A+팀에서 주로 공을 던졌는데 광배근 부상으로 인해서 후반기에는 많은 공을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09년과 비교해서 커맨드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1년에는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8월 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남은 시즌을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안타를 많이 허용하지 않는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제구불안으로 인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2012년은 AA팀에서 시작한 네이선 이발디는 메이저리그에 선발진 구멍이 생길때마다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개선된 제구력을 보여주었지만 변화구는 여전히 부족했기 때문에 많은 삼진을 잡아내지는 못했습니다.

 

•Traded by Dodgers with RHP Scott McGough to Marlins for LHP Randy Choate and 3B Hanley Ramirez, July 25

 

7월달에 공격력 강화를 원했던 LA 다저스는 핸리 라미레즈를 영입하기 위한 핵심 카드로 네이선 이볼디를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시켰습니다. 마이매이 마린스에서는 선발투수로 꾸준하게 뛰면서 63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에는 어깨문제로 인해서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였기 때문에 시즌 데뷔가 늦었습니다. 하지만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4년에는 선발투수로 33경기에 등판해서 199.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Traded by Marlins with 1B Garrett Jones and RHP Domingo German to Yankees for 3B Martin Prado, RHP David Phelps and cash

 

네이선 이발디의 연봉이 상승하기 시작하자 마이애미 마린스는 네이선 이볼디를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5년에 양키스의 선발투수로 뛴 네이선 이발디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9월초에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시즌을 마감하기 전까지 14승 3패의 인상적인 승운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마도 팔꿈치가 문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다시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했고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2017년 탬파베이 레이스와 1+1년 계약을 맺었는데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올 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많지 않은 토미 존 수술을 두번 받은 투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선 이볼디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중에 한명으로 2016년에 네이선 이볼디는 평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와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부터 평균 93마일에 이르는 커터를 던지고 있습니다. 커터가 증가하면서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의 구사비율은 낮아졌습니다. 16년에 커터가 매우 효율적인 구종이었는데 아마도 이것이 팔꿈치 부상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선 이볼디의 연봉:
토미 존 수술을 받아서 2017년에 등판할수 없었지만 탬파베이 레이스는 네이선 이볼디의 재능을 맞고 1+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선 이볼디는 2017년에 200만달러, 2018년에 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발 투수로 등판할 경기수에 따라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투구한 이닝에 따라서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8년에 네이선 이볼디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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