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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산타나 (Carlos Santan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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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1년 계약을 맺고 이적한 선수로 2010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중심타자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지 커리어 최악의 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볼넷/장타 생산력은 여전합니다만...) 그래도 5월달에 확실히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곧 커리어 성적으로 회복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카를로스 산타나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3578


도미니카 출신의 카를로스 산타나는 만 18세였던 2004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2005년부터 R팀에서 프로선수생활을 시작한 카를로스 산타나는 당시에 3루수로 자주 추전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출전기회를 많이 잡지는 못했지만 0.295/0.412/0.410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솔리드한 프로선수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듬해 시즌 시작을 A+팀에서 하였지만 루키리그가 시작하는 시점에 R+팀으로 내려가서 시즌을 보냈습니다. 당시에 3루수 및 코너 외야수로 주로 뛰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하지만 2006년 시즌이 끝난 이후 교육리그에서 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수비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A팀에서 뛰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솔리드한 포구와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좋은 손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좌우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수준급의 블로킹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어깨와 쉬운 송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해에 38%의 도루 지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우투 양타로 높은 타율을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미래에 평균적인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감각이 있는 선수로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타격에 대한 평가는 정확한 편이군요.) 2008년 A+팀에서 방망이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폭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유망주 보는 눈이 전혀 없었던 네드 콜레티 단장은 케이시 블래이크를 영입하기 위해서 카를로스 산타나와 불펜투수 유망주까지 포기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뭐...네드 콜레티 탓이겠습니까...야구단에 투자를 하지 않던...프랭크 맥코티 구단주가 돈을 지원해 주지 않으니...연봉 보조 200만달러 더 받겠다고 좋은 유망주 보낼 수 밖에 없었던 것이고...)


•Traded by Dodgers with RHP Jon Meloan to Indians for 3B Casey Blak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A+팀에서도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준 카를로스 산타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하게 되었고 마이너리그 전체 2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안정적인 선구안을 갖고 있는 타자로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공략이 매우 좋은 타자라고 합니다. 하체를 활용해서 타구에 힘을 싣는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높은 타율과 출루율 그리고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인 포수들과 비교해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여전히 수비 동작은 발전할 필요가 있지만 포수로 좋은 움직임과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송구의 정확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포구능력도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영어를 잘 알아듣고 있지만 아직 유창하게 말을 하지는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은 AA팀에서 뛰었는데 인상적인 선구안과 강한 손목힘을 갖고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를 만들어내는 타자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포수로 송구능력과 포구능력이 개선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게임리드 능력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6월 1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0.260/0.401/0.467, 6홈런, 22타점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2011년부터 클리블랜드의 주전 포수로 뛰기 시작한 카를로스 산타나는 평균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지만 인상적인 방망이를 통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핵심 선수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수비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2014년부터는 1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0.250/0.350/0.450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1루수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으며 3년 6000만달러의 계약을 맺고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카를로스 산타나의 연봉:

지난해 12월달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1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계약금 1000만달러를 포함해서 25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175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있는데....팀 옵션이 실행이 되지 않는다면 5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FA시장이 냉각이 되기전에 계약을 맺은 덕분에 3년 6000만달러의 돈을 받을 수 있었는데 1986년생이라는 것으로 고려하면 다음 FA시장에서는 2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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