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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바르가스 (Jason Varga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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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의 선발투수인 좌완 제이슨 바르가스는 만 35살의 베테랑 선발투수로 뉴욕 메츠의 선발진에 부상이 많기 영입이 된 선수로 메츠 선발진에 문제가 없었다면 영입하지 않았을 선수였을 겁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출발이 늦었던 제이슨 바르가스인데...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츠에 대체 선발 자원이 많은데....생각보다 빠르게 선발진에서 밀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제이슨 바르가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9310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인 제이슨 바르가스는 고교시절에도 좋은 운동능력과 세련된 체인지업을 보여주었던 좌완투수로 2001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43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야구 명문인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대학 1학년때 불펜투수와 1루수로 출전을 하였던 제이슨 바르가스는 2003년 드래프트에 참여하기 위해서 주니어 칼리지로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하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이 지나면서 구속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많은 계약금을 원했기 때문에 2003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롱비치 주립대학으로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롱비치 주립대학에서 111.0이닝을 던지면서 4.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04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롱비치 주립대학에서도 타자로 활약을 하기도 하였는데 0.354/0.469/0.531의 성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최고 95마일에 이르는 공을 던지는 좌완투수라고 합니다. 팔스윙이 빠르지 않고 변화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미래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구속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왜 그런 구속을 보여주지 못하는지...) 마이애미 마린스로부터 5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제이슨 바르가스는 데뷔 첫해에 A팀까지 도달하면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1-94마일의 직구와 좌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는 슬라이더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체인지업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우타자를 요리할 구종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체가 너무 두껍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5년을 A팀에서 시작한 제이슨 바르가스는 A+팀과 A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 1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드래프트가 된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입니다.) 당시의 평가를 보면 마운드에서 항상 좋은 마인드를 갖고 피칭을 하는 선수로 솔리드한 커맨드를 갖춘 공들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6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다고 합니다.

 

•Traded by Marlins with LHP Adam Bostick to Mets for RHPs Matt Lindstrom and Henry Owens

 

200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로 트래이드가 되었는데 2007년 메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2008년 메츠에서 선발 경쟁을 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서 엉덩이 고관절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8년에는 공을 던질수가 없었습니다.

 

•Traded by Mets with RHPs Aaron Heilman and Maikel Cleto, OFs Endy Chavez and Ezequiel Carrera and 1B Mike Carp to Mariners for RHPs J.J. Putz and Sean Green and OF Jeremy Reed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Mets sent RHP Joe Smith to Indians, Mariners sent 2B Luis Valbuena to Indians, and Indians sent OF Franklin Gutierrez to Mariners

 

결국 200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엉덩이 수술을 받은 이후에는 구속이 돌아오지 않은 모양입니다.) 2010~2012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고 매해 20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공격력 강화가 필요했던 시애틀 매리너스는 엔젤스의 켄드리스 모랄레스를 영입하기 위해서 그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보내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Mariners to Angels for 1B Kendrys Morales

 

2013년은 LA 엔젤스의 선발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보여준 성적을 다시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제이슨 바르가스는 캔자스시티 로얄즈와 4년 3200만달러에 계약을 맺고 이적하였습니다. 2014년에는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5년에는 팔뚝부상을 당했으며 2016년에는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7년에 건강하게 18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뉴욕 메츠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7년 전반기에는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후반기에는 많이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이슨 바르가스의 구종:
80마일 후반의 싱커를 주로 던지고 있는 투수로 싱커와 함께 80마일 언저리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체인지업을 아주 많이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7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을 통해서 상대타자들을 제압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최근에는 던지지 않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의 상태가 그날 피칭을 결정하는 날이 많았던 투수로 기억을 합니다.

제이슨 바르가스의 연봉:

올해 2월달에 뉴욕 메츠와 2+1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 600만달러, 2019년에 8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0년 구단 옵션이 있는 선수로 800만달러의 구단 옵션입니다. 만약 옵션이 거절이 된다면 20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이 됩니다. 그리고 매년 던진 이닝에 따라서 1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계약이 마지막 다년 계약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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