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지오 곤잘레스 (Gio Gonzal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8. 22:45

본문

반응형


인상적인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하게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벌써 122승을 거둔 베테랑 선발투수입니다. 1~2선발급 투수의 모습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솔리드한 3선발의 모습을 매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도 시즌 초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 180이닝 이상, 3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은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오 곤잘레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2832


플로리다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지오 곤잘레스는 쿠바혈통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시절부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상위 라운드 지명을 받을 선수로 꾸준하게 거론이 되었던 선수입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지오 곤잘레스는 준수한 스터프와 피칭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직구는 일반적으로 87~90마일에서 형성이 되지만 종종 93~4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교 최고 수준의 커브볼은 많은 회전수와 솔리드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선수지만 상대적으로 세련된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6피트 170파운드의 작고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내구성에 대한 의문을 갖는 스카우터들도 있다고 합니다. 2004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은 지오 곤잘레스는 8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어린 선수지만 데뷔시즌에 A팀에서 6번의 선발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지오 곤잘레스는 2005년에 A팀과 A+팀에서 13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닝보다 많은 163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7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간결하고 쉬운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투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삼진을 잡아내는 80마일 수준의 커브볼과 수준급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05년 시즌을 지내면서 커브볼에 대한 자심감이 커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Traded by White Sox with LHP Daniel Haigwood and OF Aaron Rowand to Phillies for 1B Jim Thome


하지만 200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짐 토미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런 로완드와 함께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시즌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AA팀에서 선수생활을 하였는데 154.2이닝을 던지는 내구성을 보여주었지만 24개의 피홈런과 8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컨트롤과 커맨드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6년에는 직구의 구속은 개선이 되었지만 커맨드가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3번째 구종이었던 체인지업은 발전하면서 미래에 3번째 플러스 구종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Traded by Phillies with RHP Gavin Floyd to White Sox for RHP Freddy Garcia


지오 곤잘레스는 1년만에 소속팀을 옮기게 되었는데 우완 프레디 가르시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다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AA팀에서 커맨드 불안을 겪었기 때문인지 화이트삭스는 지오 곤잘레스를 2007년에 AA팀에서 뛰게 하였습니다. 다행스럽게 커맨드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운드에서도 더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커브볼은 어떤 카운트에서든 자신감있게 구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소한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마운드에서 직구의 구속을 가감하는 노련한 피칭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몇몇 팀들은 지오 곤잘레스의 성격에 물음표를 갖고 있지만 화이트삭스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미래에 팀의 2~3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하였다고 합니다.


•Traded by White Sox with RHP Fautino de los Santos and OF Ryan Sweeney to Athletics for OF Nick Swisher


하지만 지오 곤잘레스는 또 한차례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08년 시즌을 오클랜드의 AAA팀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운드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08년 8월 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많은 볼넷을 허용하면서 고전하는 못ㅂ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09년 시즌을 다시 AAA팀에서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09년 후반기에 오클랜드의 선발진에 합류한 지오 곤잘레스는 2010년과 2011년에 200이닝을 넘게 던지면서 솔리드한 2~3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Traded by Athletics with RHP Rob Gilliam to Nationals for RHPs Brad Peacock and A.J. Cole, C Derek Norris and LHP Tom Milone


하지만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자 오클랜드는 지오 곤잘레스를 유망주를 받고 워싱턴 내셔널즈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뛰면서 꾸준하게 2~3선발 투수의 역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694이닝을 던지면서 1655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는 투수입니다.



지오 곤잘레스의 구종: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 투수중에 한명으로 7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으며 90마일 언저리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90마일짜리 직구-83마일짜리 체인지업-75마일짜리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라고 보면 정확합니다. 구종 가치를 찾아보니..최근에는 커브볼보다 체인지업이 더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군요.


지오 곤잘레스의 연봉:

2012년 1월달에 맺은 5+2년 계약의 마지막해로 지오 곤잘레스는 2018년에 12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7년짜리 계약이 마무리가 되면서 2018년 겨울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85년생으로 내년에 만 34살이 되기 때문에 다음 계약은 2+1년 계약이나 3년짜리 계약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시즌 초반이지만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3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