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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케이힐 (Trevor Cahill)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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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트레버 케이힐은 2016년에 시카고 컵스에서 불펜투수로 성공적인 재기를 한 이후에 지난해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과거의 영광 재현을 노렸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한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본인이 전성기를 보낸 오클랜드와 재계약을 맺고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데 시즌 초반이지만 지금까지는 솔리드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레버 케이힐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3037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지역 출신의 우완투수인 트레버 케이힐은 고교 1~2학년때는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로 3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투수를 시작한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4학년 봄에는 90~93마일의 직구를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헛스윙을 만들어내는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매우 좋은 각도를 갖는 커브볼로 직구와 커브볼의 커맨드를 보여주는 선수이기 때문에 고졸 타자들이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좋은 학업 성적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합니다. 아이비리그중에 하나인 다트머스 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선수라고 합니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트레버 케이힐은 56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07년을 A팀에서 시작한 트레버 케이힐은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오클랜드의 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나이에 비해서 매우 세련된 피칭을 하고 있는 선수로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8~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는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7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은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은 2007년 시즌을 거치면서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작고 간결한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갖고 있는 재능을 고려하면 2~3선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은 A+팀과 AA팀에서 124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고 94마일에 이르는 포심과 88~92마일의 투심 그리고 80마일 전후의 각도 큰 커브볼, 80마일 초반의 커터성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적인 구종으로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07년과 비교해서 마운드에서의 성숙함이 더 발전하였다고 합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해서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2009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만 21살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서 178.2이닝을 던지면서 4.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적응한 2010년~2011년에는 200이닝 가까이 피칭을 하면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선발투수중에 한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201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Athletics with LHP Craig Breslow and cash to Diamondbacks for RHPs Jarrod Parker and Ryan Cook and OF Collin Cowgill,


2012년에도 200이닝을 던지면서 솔리드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3년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는 투구 매커니즘 문제로 인해서 제구 불안에 시달렸고 결국 지명할당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의 A팀에서 투구 매커니즘을 개선하는 시도를 하였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2015년에 선발진 경쟁을 하였지만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트레버 케이힐은 2015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애틀란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6월 20일날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트레버 케이힐은 마이너리그팀에서 투구 매커니즘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추후 인터뷰를 보면 다저스에서의 훈련이 상당히 도움이 되었다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이후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불펜투수로 등판한 트레버 케이힐은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카고 컵스와 재계약을 맺고 2016년을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2016년에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겨울에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지만 선발 투수로 뛸 기회를 준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즈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트레버 케이힐은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지만 캔자스시티 로얄즈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17~18년 오프시즌에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던 트래버 케이힐은 친정팀이라고 할 수 있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을 맺고 선발투수로 뛰고 있습니다.



트레버 케이힐의 구종:

과거부터 인상적인 싱커를 던지는 투수로 유명했던 트레버 케이힐은 올해도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싱커는 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와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커브볼,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몸이 좋아졌는지 전체적으로 구종이 1마일정도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레버 케이힐의 연봉:

지난 3월말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1년 15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고 대신에 시즌중에 트래이드가 된다면 25만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1988년생으로 나이가 특별하게 많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2018년 성적만 좋다면 2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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