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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 몬타스 (Frankie Monta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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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후로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이름을 알렸던 선수로 프랭키 몬타스는 짧게라도....LA 다저스 조직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여전히 선발투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지만 2017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뛸 당시에는 불펜투수로만 23경기에 출전을 하였습니다. 2018년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데 여전히 커맨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등판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프랭키 몬타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9571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프랭키 몬타스는 1993년생으로 만 16세이던 2009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 당시에는 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은 후 2년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뛰면서 성장할 시간을 가졌는데 이닝당 한개에 가까운 볼넷을 허용하면서 등판할 기회를 거의 갖지 못했습니다. (등판한 경기에서는 98-100마일의 공을 던지던 투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2년에 미국 루키리그팀에 도달해서는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사이트들의 관심을 얻기 시작하였습니다. 단지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아니라 컨트롤된 직구를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 구속은 자주 100마일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구의 커맨드가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을때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슬라이더를 더 꾸준하게 던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은 구속과 조금 더 구속차이를 줘야 할것 같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2013년을 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여전히 부족한 커맨드를 보여주면서 많은 안타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구속은 여전히 좋았기 때문에 타팀의 관심을 받았고 시카고 화이트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보스턴 레드삭스의 3각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Red Sox to White Sox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White Sox sent RHP Jake Peavy to Red Sox, Tigers sent OF Avisail Garcia to White Sox and RHP Brayan Villarreal to Red Sox, and Red Sox sent SS Jose Iglesias to Tigers and RHP J.B. Wendelken and SS Cleuluis Rondon to White Sox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도 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여전히 많은 볼넷을 허용하면서 스카우터들에게 불펜투수로 이동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트래이드이후에는 직구 구속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변화구들도 컨트롤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4년에는 무릎부상으로 인해서 두번이나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95-100마일의 직구를 던졌으며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가진 슬라이더와 평균적인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두툼한 몸은 바톨로 콜론과 리반 에르난데스를 연상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5회부터는 구속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여전히 선발보다는 불펜이 어울린다는 평가가 꾸준히 나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많은 체중은 구단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을 AA팀의 선발투수로 뛴 프랭키 몬타스는 7월 17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고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9월 2일날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5-100마일의 공을 던지는 투수지만 직구의 커맨드가 좋지 않고 꾸준한 변화구를 던지지 못하기 때문에 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 체중이 많이 나아고 너무 큰 팔스윙을 하기 때문에 릴리스 포인트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Traded by White Sox with OF Trayce Thompson and 2B Micah Johnson to Dodgers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Dodgers sent 2Bs Jose Peraza and Brandon Dixon and OF Scott Schebler to Reds, and Reds sent 3B Todd Frazier to White Sox


2015년 겨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LA 아저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다저스에서도 그를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데뷔가 늦어졌습니다. AA팀과 AAA팀에서 7경기에 등판을 한 프랭키 몬타스는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리치 힐+조쉬 레딕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Dodgers with RHPs Grant Holmes and Jharel Cotton to Athletics for LHP Rich Hill and OF Josh Reddick, Aug. 1, 2016.


오클랜드에 이적한 이후에도 갈비뼈 수술의 후유증으로 인해서 피칭을 하지 않았고 2016년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017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프랭키 몬타스는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중에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던 프랭키 몬타스는 복사근 부상을 당하면서 8월달에 일찍 시즌을 마감하였습니다. (상위리그에 도달해서는 매해 부상을 당하는 느낌입니다. 체중 때문인지...) 2018년 시범경기에서는 부진하면서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오클랜드에서 선발투수가 필요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프랭키 몬타스의 구종:

마이너리그시절부터 폭발적인 구속을 보여준 선수로 97~98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종종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아직 제구불안을 겪으면서 어떤 구종도 효율적으로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프랑키 몬타스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5일인 선수였는데...2018년 시즌 데뷔를 아직 하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을 마무리 해도 서비스 타임이 2년이 되지 않는 선수입니다. 따라서 2020년 시즌이 끝나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2023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성적만 높다묜 충분히 큰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 연봉으로는 55만달러 수준을 받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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