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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킹거리 (Scott Kinger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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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스캇 킹거리는 2017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엄청난 타격을 보여주면서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는 아직은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큰 기대감을 갖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에서는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지 않은 선수에게 다년 계약을 맺었는데...일단 확실한 포지션을 갖고 경기 경험이 많아지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의 장점이었던 파워는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삼진은 너무 많이 당하고 있습니다.




스캇 킹거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371


애리조나주 출신의 내야수인 스캇 킹거리는 고교 마지막시즌에 0.485의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신장이 작은 외야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주립 대학에 진학한 스캇 킹거리는 2학년부터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포지션을 외야수가 아니라 2루수로 변경을 하였습니다. 3학년때 0.392/0.423/0.561, 5홈런, 36타점, 11도루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2~3라운드급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2015년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스캇 킹 거리는 작고 간결한 스윙을 하고 있는 투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좋은 선수지만 도루하는 센스가 부족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파워가 부족한 이안 킨슬러로 자주 비교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2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지만 2루수로 안착할 수 없다면 외야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125만 96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스캇 킹거리는 A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이하의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시즌은 A+팀과 AA팀에서 뛰었는데 솔리드한 타율을 보여주었지만 대학에서 보여주었던 파워는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대신 대학에서보다 개선이 된 도루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수비능력도 개선이 되면 평균이상의 수비능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반전은 2017년에 일어났는데 2017년 AA팀과 AAA팀에서 뛰면서 26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에서 뛰면서 파워수치가 개선이 된 것도 있지만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과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이 전체적으로 성장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많은 도루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2루수 수비를 보여주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스캠에서 4할이 넘는 타율을 보여주었고 구단과 6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루수가 아니라 유격수와 3루수로 더 자주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외야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모습은 좋지만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타격을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캇 킹거리의 연봉:

메이저리그에 데뷔하기전에 6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까지는 이번에 맺은 계약으로 보장이 되어 있는 선수이며 2024~2026년까지는 팀 옵션이 걸려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팀 옵션이 모두 실행이 된다면 스캇 킹거리는 만 33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만약 그시절에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3년이상의 계약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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