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호스킨스 (Rhys Hoskin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좌익수로 지난해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폭발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조금만 더 일찍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했다면 코디 벨린저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받을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수비 위치를 1루수에서 좌익수로 이동하면서 수비에 대한 부담이 생겼기 때문인지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서 떨어지는 타율과 장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년차 징크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특히 5월달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스 호스킨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8715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투수 겸 1루수였던 리스 호스킨스는 운동능력이 특출난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 뿐만 아니라 주요 대학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새크라멘토 주립대학의 코치의 추천을 받아서 대학에 진학하였고 팀의 1루수로 3년간 뛰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종종 투수로 출전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루수로 뛰기에는 나쁘지 않은 운동능력과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좌익수로 뛸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좋은 타격 감각과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대학 마지막 시즌에 0.319/0.428/0.573, 12홈런, 53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34만 97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을 R+팀에서 뛴 리스 호스킨스는 부진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2015년 A팀과 A+팀에서 3할타율/4할의 출루율/5할의 장타율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22살의 1루수가 낮은 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기 때문에 유망주 사이트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매우 솔리드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 59개의 장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루수로 수비는 많은 발전이 필요한 선수로 수비범위가 좁고 손 움직임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스피드도 평균이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시즌을 타자들의 구장을 사용하는 AA팀에서 뛰었는데 38개의 홈런과 0.566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지 구장의 효과를 본 것이 아니라 솔리드한 타격 어프로치와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석에서 인내심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1루수 수비도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손움직임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으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7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리스 호스킨스는 AAA팀에서도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29개의 홈런과 0.581의 장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8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겨우 50경기에 출전하였지만 18개의 홈런과 48개의 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0경기만 뛰고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4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2017~2018년 오프시즌에 팀이 1루수인 카를로스 산타나를 영입하면서 좌익수로 수비 위치르 변경한 리스 호스킨스는 아직 타석에서 지난해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5월달에 심각한 부진에 빠져있습니다.

리스 호스킨스의 연봉:

지난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3일인 선수로 2018년에 풀타임 1년차인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8년에 55만 3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3년생으로 만 31세 시즌에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5년 이상의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