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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서벨리 (Francisco Cervelli)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3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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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포수인 프란시스코 서벨리는 프래이밍이라는 능력이 포수의 주요한 능력이 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입지가 넓어진 선수로 약물을 복용한 선수라는 꼬리표가 붙어다니는 선수지만 뉴욕 양키스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은 선수입니다. 주전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약점이었던 공격력도 꾸준하게 개선이 되고 있습니다.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3455

 

1986년생인 프란시스코 서벨리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로 만 16세였던 2003년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금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는 것을 보면...계약당시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유망주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03~2004년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뛴 프란시스코 서벨리는 2005년에 미국 무대로 넘어왔으며 2006년에 20살의 나이로 A-팀에서 0.309/0.397/0.42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그해 뉴욕 양키스의 마이너리그 포수중에서 가장 좋은 수비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7년을 A+팀에서 보낸 프란시스코 서벨리는 0.279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양키스 팜에서 2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포수 유망주들이 많은 양키스 팜에서 3번째 포수 유망주로 공격적인 부분의 실링이 낮기 때문에 평가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헤수스 몬테로와 오스틴 로마인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 포수 유망주들이었습니다.) A+ 후반기에 홈에서 충돌하면서 무릎 부상을 당했는데 다행스럽게 건강하게 윈터리그에서 뛸 수 있었다고 합니다. 포수로 평균이상의 캐치와 송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그해 A+팀에서 41%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수들을 잘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라운드에서 터프한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좋은 스윙을 하고 있지만 배트 스피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파워가 있는 타구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많은 볼넷을 골라내고 있는데 미래에 세련된 투수들을 상대로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할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피드는 평균이하인 선수라고 합니다. 미래에 백업 포수가 될 수 있는 실링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에 마이크 서벨리는 시범 경기에서 오른쪽 손목 골절상을 당했기 때문에 AA팀에서 시즌을 늦게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또 3경기 출장이후에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8월달에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떄문에 9월 1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플러스 등급의 송구와 평균이상의 포구와 블로킹 능력을 보여주는 수비형 포수 유망주라고 합니다. 2009년 시즌응ㄹ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 프란시스코 서벨리는 5월 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해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출전기회를 얻지는 못했지만 솔리드한 수비력과 투수 리드 능력을 보여주면서 구단 관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0~2011년의 팀의 백업 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에는 크리스 스튜어트에게 백업 포수 자리를 잃으면서 시즌 대부분을 AAA팀에서 보냈습니다. 하지만 양키스의 주전 포수였던 러셀 마틴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하면서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주전 포수로 뛸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4월말에 타구에 맞아서 손골절상을 입으면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부상에서 회복이 되는 과정에서 바이오 제네시스 스캔들 (대표선수: 라이언 브론, 야스마니 그랜달....)에 포함이 되면서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양키스의 주전 포수가 될 기회가 하늘로 날라간거죠. 2014년에는 백업 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즌중에 뇌진탕 후유증이 발생하면서 시즌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Yankees to Pirates for LHP Justin Wilson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이후에 팀의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은 프란시스코 서벨리는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3년짜리 다년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이 좋아지면서 반대급부로 포수로써의 기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나이를 고려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즌도 피츠버그의 주전 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현재 페이스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대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연봉:
2016년 5월에 프란시스코 서벨리는 3년 연장계약을 맺었습니다. 그 계약으로 인해서 2018년에 1050만달러, 2019년에 11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2+1년이상의 계약은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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