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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살라자르 (Danny Salaza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2. 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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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인 대니 살라자르는 2015~16년에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굳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어깨문제로 인해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클리블랜드쪽 언론에 따르면 2019년 시즌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메이저리그에 돌아올수 있다면 3~4선발 역활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019년 시즌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의 맹주로 군림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텐데...계속 건강이 발목을 잡고 있는 느낌입니다.

 

 

대니 살라자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2270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대니 살라자르는 1990년생으로 만 16세였던 2006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6피트, 170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인지 당시에는 거의 주목을 받지 못했던 유망주였던 것 같습니다. 알려진 계약금이 없습니다. 2007년 시즌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8년에 18살의 나이로 R팀에 도달할수 있었고 R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9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한시즌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107.1이닝을 던지면서 4.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 신체조건이 좋지도 않았고 구속이 크게 빠르게 않았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결국 2010년 시즌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7경기 등판이후에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하였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1년 후반기에 마운드로 돌아온 대니 살라자르는 인상적인 직구와 체인지업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한 대니 살라자르는 구단에서 이닝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위가 계속해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직구는 94~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100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변화구는 개선이 필요한 상태이며 체인지업은 활용하는 방법을 익힐 필요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남아있었습니다. 2013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한 대니 살라자르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7월 11일날에는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다고 합니다.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서 52.0이닝을 던지면서 3.1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의 큰 관심을 받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대니 살라자르는 커맨드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94~98마일의 직구를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술을 받은 이후에 체인지업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구단은 대니 살라자르가 미래에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4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에 대니 살라자르는 클리블랜드의 선발투수로 한시즌을 보내면서 185.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45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2선발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6년 후반기부터 팔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7년에는 시즌 초반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어깨와 팔꿈치가 좋지 않으면서 결국 2017년에는 103.0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018년에는 어깨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7월달에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9년 시범경기에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아직까지 확실한 복귀 시점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태입니다.

 

 

대니 살라자르의 구종:
2013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인상적인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냈던 투수인데 아쉽게도 부상으로 정상적인 시근을 보낸적이 많지 않은 선수입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하는 투수들과 비슷하게 피홈런이 좀 많은 편입니다. 체인지업이 실투수로 이어진 경우에는 장타로 이어질 수 밖에 없으니..선발투수로 움직임이 있는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6마일의 체인지업을 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종종 86마일의 슬라이더와 80마일 근처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니 살라자르의 연봉:
2013년 7월 1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다양한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보여준 성적이 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논텐더를 하지 않았고 2019년에 4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2018년에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은 것을 것을 고려하면 약간 연봉이 삭감이 되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이 4년 162일인 선수로 2020년 시즌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며 3~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문제는 부상부터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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