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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키엘 카레라 (Ezequiel Carrer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2. 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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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1월 30일날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LA 다저스 조직에 합류한 에즈키엘 카레라는 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백업 외야수로 뛰었던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508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입니다. 아마도 2019년에 LA 다저스의 AAA팀에서 외야수로 뛰면서 메이저리그 승격을 노리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다저스가 선호하는 출루능력과 장타력을 갖고 있는 외야수 자원은 아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우기 위한 영입이상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인것 같습니다. 2018년 시즌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뉴욕 메츠의 AAA팀에서 뛰었는데 0.193/0.244/0.262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에즈키엘 카레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3832


베네수엘라 출신인 에즈키엘 카레라는 1987년생으로 만 17세였던 2005년에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선수입니다. 5피트 11인치, 180파운드의 몸에서 알수 있듯이 빠른 스피드가 최대 장점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탑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지 못했는지 정확한 계약금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2005~2006년은 베네수엘라 서머리그팀에서 뛰면서 인상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7년에 미국무대로 넘어올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R팀과 R+팀에서 3할이 넘는 타율과 2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면서 유망주 사이트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즈키엘 카레라는 평균이상의 또는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외야수로 넓은 수비범위와 한시즌 20개가 넘는 도루를 할 수 있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석에서는 선구안을 갖고 있는 선수로 밀어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파워가 부족하기 때문에 단타 위주의 스윙을 한다는 평가도 함께 받았습니다.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갭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2008년 시즌은 A+팀의 외야수로 뛰면서 0.263/0.344/0.393, 7홈런, 28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래에 주전 외야수로 뛸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였지만 준수한 선구안과 스피드, 수비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외야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200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메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애틀 매리너스의 3각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Mets with RHPs Aaron Heilman and Maikel Cleto, OF Endy Chavez, 1B Mike Carp and LHP Jason Vargas to Mariners for RHPs J.J. Putz and Sean Green and OF Jeremy Reed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Mets sent RHP Joe Smith to Indians, Mariners sent 2B Luis Valbuena to Indians, and Indians sent OF Franklin Gutierrez to Mariners)



시애틀 매리너스의 AA팀에서 2009년 시즌을 시작한 에즈키엘 카레라는 0.337/0.441/0.41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즈키엘 카레라는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스피드를 활용해서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는 외야수로 스피드를 활용해서 번트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단타를 2루타로 만들어내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파워는 거의 없는 선수로 원하지 않는 공이 들어오면 커트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좌투수에게는 많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백업 외야수로 스몰볼을 추구하는 구단에게 어울리는 유망주라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 시즌은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09년의 성공을 반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한 이후엔 컨텍에서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고 2011년 5월 20일날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2013년까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백업 외야수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에즈키엘 카레라는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고 이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AA팀에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8월 1일날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고 남은 시즌동안에 메이저리그에서 0.261의 타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역시나 메이저리그에 정착하지 못하였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15년 시즌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고 메이저리그에서 91경기 동안에 0.273/0.321/0.37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백업 외야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2017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31경기에 출전해서 0.282/0.356/0.408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에즈키엘 카레라는 1년 190만달러에 2018년 계약을 하였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이돈을 지불하기 싫었기 때문에 1/6만 지불하고 3월 11일날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완전한 자유계약선수가 아니라 연봉 조정을 통해서 계약한 선수는 이게 가능합니다.) 이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였지만 자리를 잡기 못하였고 방출이 되었습니다. 5월달에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였지만 역시나 부진하면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2019년 시즌은 LA 다저스 조직에서 백업 외야수 자리를 노리면서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즈키엘 카레라의 수비 및 주루:

과거 젊었을때는 중견수로 많은 시간을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스피드가 하락하면서 중견수보다는 코너 외야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깨가 약하기 떄문에 우익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고 현실적으로 좌익수가 에즈키엘 카레라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포지션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검색하면 하이라이트급 수비 영상이 검색이 되는데 수비수치를 보면 외야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준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주루에도 스피드가 하락하면서 딱 평균적인 주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즈키엘 카레라의 연봉:

2011년 5월 2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39일인 선수입니다. 2019년 시즌은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는데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받는 연봉에 대한 정보는 찾을수 없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인 약간 넘는 선수이기 때문에 60~80만달러 사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 2019년에 좋은 활약을 한다면 LA 다저스가 2020년까지 보유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다저스의 외야수 뎁스를 보면 그런 선택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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