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19년 시즌을 보낼 예정인 조쉬 톨은 과거에 뉴욕 메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백업 포수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로 과거 너클볼로 시대를 풍미하였던 R.A. 디키의 전담 포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키와 세트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부상으로 뛰지 못하였고 2018년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A팀에서 21경기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2019년에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AA팀과 AAA팀에서 백업 포수 역활을 해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쉬 톨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6998
일리노이주 출신인 조쉬 톨리는 원래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할 예정이었지만 2005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메츠의 1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고교시절에는 포수와 1루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프로 커리어 초반에는 1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조쉬 톨리가 받은 계약금 정보가 없는 것을 보면 의미있는 계약금을 받은 선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2005년은 R팀에서 2006년은 R+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조쉬 톨리는 2007년 시즌은 A팀의 1루수로 뛰면서 0.267/0.372/0.31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07년 교육리그에서 1루수가 아닌 고교시절 포지션인 1루수로 이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08년에 A+팀에서 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1루수로 다시 돌아가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08년에 타자로 0.300/0.382/0.427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뉴욕 메츠의 23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조쉬 톨리는 파워가 좋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좋은 스윙 궤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타석에서 참을성이 있기 때문에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두툼한 하체를 갖고 있는 선수로 스피드는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포수로 성장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포수 수비는 많은 발전이 필요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 시즌은 뉴욕 메츠의 AA팀에서 인상적인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면서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메이저리그에서 0.321/0.356/0.39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뉴욕 메츠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조쉬 톨리는 좌타석에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잘 만들어낼 수 있는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컨텍을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포수로써 봐줄만한 포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어깨가 약하기 때문에 낮은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피드 또한 평균이하의 선수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포수로 수비가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주전이 아니라 백업 포수로 뛰어야 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0년에는 전반기에는 AAA팀의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수비가 좋은 선수가 아니었지만 좌타자로 솔리드한 컨텍과 출루율을 보여주면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년과 2012년에도 플래툰 포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R.A. 디키의 너클볼을 받는 포수로 활약을 하였으며 요한 산타나가 뉴욕 메츠 소속으로 노히트 경기를 하였을때 공을 받은 포수였습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R.A 디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지 함께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Mets with RHP R.A. Dickey and C Mike Nickeas to Blue Jays for Cs Travis d'Arnaud and John Buck, RHP Noah Syndergaard and OF Wuilmer Becerra)
당시에 뉴욕 메츠가 받은 선수가 노아 신더가드와 포수 유망주인 트래비스 타너였습니다.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뉴욕 메츠에서 타자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기 때문에 개선된 공격수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조쉬 톨의 방망이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6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R.A. 디키가 없었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휠씬 일찍 방출이 되었을 겁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애리조나 디백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은 조쉬 톨리는 백업 포수 경쟁을 하였지만 스캠 기간에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수술을 받게 되었고 2018년 시즌 전체를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도 애리조나 디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캠에서 시즌 준비를 하였지만 결국 3월 18일날 방출이 되었습니다. 5월달에 독립리그팀과 계약을 맺고 선수생활을 이어간 조쉬 톨리는 한둘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AA팀의 포수로 뛰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조쉬 톨리는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조쉬 톨리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도루 저지율이 24%에 그칠정도로 어깨는 평균이하의 재능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체적인 포수 수비도 평균 또는 평균이하인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적인 부분에서 조쉬 톨리에게 큰 기대를 하기는 힘들것으로 보입니다. 포수라는 포지션 중에서는 평균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전체적인 스피드는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주루에서 기여하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조쉬 톨리의 연봉:
2009년 9월 3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지만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165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만약 2019년에 LA 다저스가 조쉬 톨리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킨다면 6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198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쉬 톨리의 프로선수생활도 길게 남은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단 프로에서 15년이나 생활을 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은퇴후에 코치와 같은 일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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