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에반 롱고리아 (Evan Longoria)의 트래이드를 자이언츠 만들어낼 수 있을까?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 21. 00:30

본문

반응형

존 헤이먼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팀의 3루수인 에반 롱고리아의 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연 어떤 구단이 에반 롱고리아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신임 사장으로 부임한 파르한 자이디가 자이언츠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는 선수들을 덜어내고 싶어하고 싶어하는것으로 보이는데...2018년에 자이언츠에서 뛰면서 형편없는 공격력을 보여준 에반 롱고리아의 영입에 관심을 갖는 구단은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LA 다저스처럼 다른팀의 악성 계약을 반대급부로 받는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페이롤을 줄이기 위한 트래이드를 하고 싶은 자이언츠이기 때문에...그런 트래이드를 하는 선택을 할 생각이 있는지는....일단 팀의 고액 연봉자를 덜어내야 파르한 자이디가 본인의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을텐데....



에반 롱고리아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715


에반 롱고리아는 부상으로 인해서 125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0.244/0.281/0.413, 16홈런, 5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는 좋은 선구안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18년에는 2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01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적이 저정도로 처참한데...남은 계약규모는 매우 큽니다. 19년에 1450만달러, 20년에 1500만달러, 21년에 1850만달러, 22년에 1950만달러, 23년에 1300만달러의 구단 옵션이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바이아웃은 500만달러) 그리고 트래이드가 되면 200만달러가 추가적으로 지급이 됩니다. 남은 계약이 4년 7250만달러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트래이드에서 1450만달러의 연봉을 보조를 받았는데....이금액을 제외한다고 해도 남은 계약의 절반을 보조해도 트래이드가 될지 의문입니다. 매해 성적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


일단 2019년에 건강하게 150경기 이상을 소화하면서 과거의 기량 (에반 롱고리아는 여전히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주고 있으며 17년까지는 3.0이 넘는 WAR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을 회복할 수 있다면 19년 겨울에는 트래이드가 가능할것 같기도 한데....다른팀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성적을 기록한다면 마이너리그팀에 뚜렷한 3루수 유망주가 없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그냥 기용을 하겠죠.ㅋㅋㅋㅋ 아마도 이번 겨울에 에반 롱고리아를 트래이드하는 것은 단지 자이언츠의 희망사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이언츠의 경우 리빌딩을 선택한 것이 맞다면 제프 사마자와 브랜든 벨트도 트래이드하고 싶을것 같은데..두선수의 트래이드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도 않는군요. 최근 루머에 따르면 자이언츠는 2루수인 조 패닉과 좌완투수인 윌 스미스와 토니 왓슨의 트래이드를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