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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유세이 기쿠치 (Yusei Kikuchi)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9. 1. 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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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의 고교선배인 유세이 기쿠치는 8시즌을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활약을 한 이후에 포스팅 절차를 통해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부터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선수지만 2009년 드래프트에서 세이브 라이온즈의 1라운드픽 지명을 받은 이후에 일본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 유세이 기쿠치는 16승 6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하였지만 2018년에는 어깨쪽에 통증이 있었기 때문에 2017년의 성적을 반복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포스팅 절차를 통해서 유세이 기쿠치는 최소한 4년 5000만달러의 돈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신체조절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클레이튼 커쇼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투구폼을 바탕으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91~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6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최소한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부터는 투심을 섞어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일본 투수들과 비교하면 직구의 구사 비율이 높은 선수로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슬라이더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의 커맨드가 좋기 때문에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ㄷ고 합니다. 스트라이크로 던질수도 있으며 헛스윙을 이끌어내기 위한 공으로도  던질수 있다고 합니다. 73~78마일의 커브볼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른 카운트에 던지는 공이라고 합니다. 느리지만 큰 각도를 갖고 있는 커브볼인데 구속의 변화를 줘서 타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나 커브볼도 스트라이크존에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을때 커브볼은 직구를 노리는 타자들을 스탠딩 삼진으로 처리하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우타자들에게 종종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평균이상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밋밋한 체인지업으로 우타자들을 상대로 효율적으로 던지기 위해서는 발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타자들의 몸쪽에 공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두려움 없이 승부하는 타입의 투수라고 합니다. 그동안 일본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보여준 선수로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3~4선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슬라이더를 갖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의 컨트롤을 보여주는 투수라고 합니다. 물론 쇼헤이 오타니, 유 다르빗슈, 다이스케 마스자카와 같은 실링을 갖고 있는 투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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