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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은 맷 슈메이커 (Matt Shoemaker)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2. 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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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젤스에서 논텐더가 되었던 우완투수 맷 슈메이커가 오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건강했던 2014~16년에는 솔리드한 4선발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맷 슈메이커이지만 2017년에는 부상으로 14경기, 2018년에는 부상으로 7경기에만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리빌딩을 진행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구단이기 때문에 맷 슈메이커 입장에서는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맷 슈메이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20111

 

이번 계약은 1년짜리 계약으로 맷 슈메이커는 3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이 조금 넘은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보유하는 선택을 한다면 2020년 시즌에 대한 권리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갖게 됩니다. (그런 상황이 오기를 선수도 구단도 원하겠죠.) 팔꿈치쪽이 좋지 않아서 많은 경기에 등판하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는 맷 슈메이커는 건강할때도 커맨드가 좋지 않아서 피홈런이 많았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게 되면 피홈런은 더 증가하게 되는 것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스플리터의 커맨드가 흔들리는 날이면 홈런 공장장이 될 느낌인데...

 

맷 슈메이커의 계약에는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이 되어 있는데 150/160/170/180 이닝을 소화하게 된다면 각각 25만달러의 인센티브가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받을 수 있는 최대 인센티브는 100만달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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