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로버트슨 (David Robertson)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LA 에인젤스

 

LA 에인젤스가 18~19년 오프시즌에 소소한(?) 계약들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우완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메이저리그 닷컴의 존 모로시가 올려 놓았습니다. 2019년에 마무리 투수 역활을 해줄 투수가 없는 LA 에인젤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데이비드 로버트슨을 영입한다면 아마도 마무리 투수로 기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역시나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서부지구보다는 동부지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LA 에인젤스와 계약을 맺을 확률은 커보이지 않습니다.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712

 

기존 소속팀이었던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서 보스턴 레드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등이 데이비드 로버트슨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이번 오프시즌에 3년짜리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LA 에인젤스가 맷 하비, 트레버 케이힐을 영입할때 보여준 것처럼 계약기간을 줄이고 평균 연봉을 높이는 전략이 데이비드 로버트슨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올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데이비드 로버트슨은 2018년에 69경기에 등판해서 3.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985년생으로 나이가 어린 선수는 아니지만 9이닝당 11.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마무리 투수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는 구단들이 많이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