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켄달 그레이브맨 (Kendall Graveman)과 계약을 맺은 시카고 컵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8. 12. 23. 15:45

본문

반응형

 

시카고 컵스가 켄달 그래이브맨과 1+1년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로 2019년 시즌에는 공을 던질 수 없는 상황의 선수인데...1+1년 계약을 통해서 2020년까지의 권리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 되었지만 2017년 오프시즌에도 드류 스마일리와 2년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던 시카고 컵스인데...이번에는 켄달 그레이브맨에게 그런 계약을 해주었군요.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켄달 그레이브맨은 2019년에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7만 5000달러의 돈을 받게 되었으며 만약 시카고 컵스 구단에 2020년 구단 옵션을 실행할 경우에 300만달러의 돈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이아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켄달 그레이브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5348

 

성적면에서는 비교하기 힘든 선수지만 최근에 샌디에고 파드레즈가 동일하게 토미 존 수술을 받은 개럿 리차즈에게 2년 1550만달러짜리 계약을 해준 것을 고려하면 휠씬 저렴한 계약을 통해서 켄달 그레이브맨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부상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6년에 오클랜드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86.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건강을 회복하면 팀의 4~5선발 역활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구위가 폭발적인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2018년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을 한 네이선 이볼디과 비슷한 상황에서 계약을 맺었지만 그런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