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파이어스 (Mike Fiers)와 2년 계약에 접근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우완 선발투수인 마이크 파이어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2년 계약을 맺는데 접근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8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뛴 선수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논텐더가 되었는데 다시 오클랜드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만약 논텐더가 되지 않았다면 1000만달러 가까운 연봉을 지급해야 하였기 때문에 자금력이 부족하였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 파이어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092

 

아직 정확한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이번 계약은 2년 계약이며 총액 1400~1500만달러 수준의 계약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1985년생으로 곧 만 34살이 되는 마이크 파이어스는 메이저리그에 늦게 데뷔를 하였기 때문에 서비스 타임이 5년밖에 되지 않는 선수인데..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이후에 벌써 두번이나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지만 공격적인 피칭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마이크 파이어스이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이 아닌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오클랜드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것을 선호하기는 할것 같습니다. 2018년에 마이크 파이어스는 2018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53.0이닝을 던지면서 3.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WHIP가 1.057일 정도로 솔리드한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