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백업선수와 유망주가 포함이 된 트래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외야수가 필요하였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외야수인 조던 루플로 (Jordan Luplow)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고 백업 내야수가 필요하였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에릭 곤잘레스 (Erik Gonzalez)를 영입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내야 백업이 약해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내야 유틸리티 선수인 맥스 모로프 (Max Moroff)를 함께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로우 레벨에서 뛰고 있는 투수 유망주들인 타나 토마스 (Tahnaj Thomas)와 단테 멘도자 (Dante Mendoza)를 받았습니다. 40인 로스터를 정리하는 시점이 온 상황인데...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40인 로스터에 여유 한자리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던 루플로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9819
http://ladodgers.tistory.com/18264
맥스 모로프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9818
에릭 곤잘레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850
타나 토마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7793
http://ladodgers.tistory.com/19256
단테 멘도자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9816
개인적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조던 루플로를 영입한 것을 보면 이번 오프시즌에 클리블랜드가 FA 시장에서 약점인 외야수쪽을 보강할 생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실링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진 타나 토마스를 함께 보낸 것을 보면 조던 루플로를 매우 높게 평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룰 5 드래프트에 대비해서 40인 로스터를 확정해야 하는 시점이 현지시간으로 11월 20일로 1주일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남은 일주일 동안에 많은 트래이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LA 다저스도 40인 로스터에 여유가 없는 구단이기 때문에 몇일 이내가 1~2건의 작은 트래이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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