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애틀 매리너스가 2018~2019년에 팀의 몇몇 선수들을 트래이드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나왔는데...하루만에 트래이드가 발생을 하였습니다. 팀의 포수인 마이크 주니노와 백업 외야수인 길레르모 에레디아 (Guillermo Heredia), 마이너리거인 마이클 패스마이어 (Michael Plassmeyer)를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넘겨주고 외야수인 말렉스 스미스 (Mallex Smith)와 마이너리그 외야수인 제이크 프랠리 (Jake Fraley)를 얻는 트래이드를 단행하였습니다. 야스마니 그랜달이 떠나면 LA 다저스도 포수 자원이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장타력이 좋은 마이크 주니노의 영입에 관심을 갖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는데....탬파베이 레이스가 먼저 마이크 주니노를 데려갔군요.
마이크 주니노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032
길레르모 에레디아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016
말렉스 스미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459
마이클 패스마이어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8902
제이크 프랠리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9714
장타력이 좋은 포수인 마이크 주니노는 타자들에게 불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면서도 2017년에 25개, 2018년에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물론 컨텍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입니다. 평균적인 수비력과 솔리드한 프래이밍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포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경우 수비력이 좋은 쿠바 출신의 외야수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백업 외야수 역활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피드가 뛰어난 외야수인 말렉스 스미스는 2017년 1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잠시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가 몇시간만에 다시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던 선수로 서류상으로는 하루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이었던 선수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이후에 팀의 테이블 세터로 인상적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면서 플래툰으로 출전을 하고 있지만 2018년에 144경기에서 0.296/0.367/0.406, 40도루를 성공시킨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디 고든이 트래이드가 되지 않고 구단에 남는다면 팀도루 숫자가 상당히 많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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