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마이애미 마린스의 우완 불펜투수 카일 베아클로가 워싱턴 내셔널즈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해외 유망주 보너스풀을 댓가로 받았다고 하는데...아무리 후반기에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로 트래이드가 될 선수는 아닌것 같은데....마이애미 마린스 프런트진의 생각을 도저히 알수가 없습니다. 아직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상당한 서비스 타임이 남은 선수인데....아무리 빅터 빅터 메사 (Victor Victor Mesa)의 영입을 위해서 해외 유망주 보너스 풀이 필요했다고는 하지만....
카일 베아클로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569
일단 마이애미 마린스가 얼마의 금액을 이번 트래이드를 통해서 확복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워싱턴 내셔널즈가 페널티를 받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0만달러 이상의 계약금을 확복하는 것도 가능했을것 같기는 합니다. 후반기에 많이 부진하기는 하였지만 연전히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18년에 55.2이닝을 던지면서 9이닝당 9.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9이닝당 5,5개의 볼넷과 1.3개의 홈런을 허용한 것을 보면..뭐가 문제인지 확연해 보입니다. (전반기에는 44경기에 출전해서 1.2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후반기에는 17경기에 출전해서 13.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평균자책점이 10배가 상승하였습니다.) 어깨에 문제가 발생해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오프시즌에 정밀진단을 포함해서 몸관리가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을 통해서 카일 베아클로급의 선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워싱턴 내셔널즈가 마이애미 마린스의 급한 마음을 잘 활용을 하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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