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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비어 세데뇨 (Xavier Cedeno),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18. 9. 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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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좌완 불펜투수 재비어 세데뇨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올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투수로 좌완 스페셜 리스트 역활을 해주었던 선수인데....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가 영입을 하였군요. 2011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계속해서 좌완 스페셜리스트 역활을 해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많은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일단 2018년은 2017년의 부진에서는 많이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비어 세데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3666

 

전형적인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올해 좌타자를 상대로 0.209/0.277/0.32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흥미로운 것은 우타자들을 상대로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볼넷의 허용이 많기는 하지만 장타의 허용은 거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남은 선수이기 때문인지 밀워키 브루어스는 밀워키 브루어스는 2명의 선수를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넘겨주었습니다. 우투쉰 요한 도밍게스 (Johan Dominguez)와 외야수인 브라이언 코넬 (Bryan Connell)이 이번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넘어가는 선수들입니다.

 

요한 도밍게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0144

 

브라이언 코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0142

 

요한 도밍게스는 1996년생인데 아직 R팀과 R+팀에서 뛰고 있는 우완투수입니다.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불펜투수인데 지난 3년간 이닝당 한개가 넘는 삼지능ㄹ 잡아내고 있지만 상위리그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뚜렷한 변화구가 없는 모양입니다. 브라이언 코넬은 파나마 출신의 외야수로 1998년생입니다. 올해 막 R+팀에 도달한 선수로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큰 스윙을 하는 타입의 선수로 보입니다. 요한 도밍게스와 브라이언 코넬 모두 유망주 가치가 있는 선수로는 보이지는 않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도박하는 심정으로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재비어 세데뇨의 서비스 타임이 5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 연봉이 105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19년 연봉은 150~200만달러 수준에서 형성이 되겠네요. 남은 9월달에 보여주는 성적에 따라서 논텐더가 될지 여부가 결정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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