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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스 그랜더슨 (Curtis Granderson),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18. 9. 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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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외야수인 커티스 그랜더슨이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8월초에 웨이버를 통과한 선수이기 때문에 어떤 팀으로도 트래이드가 될 수 있는 선수였지만 2018년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밀워키 브루어스가 경험이 많은 커티스 그랜더슨을 백업 외야수로 활용하기 위해서 영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커티스 그랜더슨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7453

 

올해 성적을 찾아보면 좌타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상대팀 투수가 우투수일때만 선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밀워키 브루어스에서도 동일한 역활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올해 우투수를 상대로 0.250/0.345/0.44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도 우투수를 상대할때 대타 요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커티스 그랜더슨의 2018년 연봉은 500만달러인데 남은 연봉은 모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부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신에 수준급 외야수 유망주인 데미 오리모로예 (Demi Orimoloye)라고 합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8년에 A팀과 A+팀에서 외야수로 뛰고 있습니다. 두개리그에서 0.247/0.322/0.39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2개의 홈런과 22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운동능력은 좋은 선수 같습니다.

 

데미 오리모로예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0769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아프리카 출신의 선수인데 태어난 곳은 나이지리아라고 합니다.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에 비해서 원석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성장시킬 수 있다면 좋은 트래이드를 했다고 볼 수도 있을것 같은데...일단 타격 센스가 조금 떨어지는 선수로 보이기 때문에 긍정적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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