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곤잘레스 (Gio Gonzalez),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

 

워싱턴 내셔널즈의 좌완 선발투수인 지오 곤잘레스가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워싱턴 내셔널즈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아닌데...밀워키 브루어스가 급했던 모양입니다. 이미 시카고 컵스는 좀 멀어진 느낌이고...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를 포함한 많은 팀들과 와일드카드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지오 곤잘레스의 18년 연봉은 1200만달러이기 때문에 아직 200만달러의 연봉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FA시즌이 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19년에 145.2이닝을 던지면서 4.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이라고 한다면 8우러달에 성적이 조금 개선이 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인데...이점이 밀워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오 곤잘레스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6529

 

K.J. 해리슨 (K.J. Harrison)과 길버트 라라 (Gilbert Lara)가 워싱턴 내셔널즈로 넘아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인상적인 툴을 갖고 있지만 컨텍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8년 마이너리그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인데...개인적으로 연봉 보조가 없는 상황에서 워싱턴 내셔널즈가 좋은 트래이드를 하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K.J. 해리슨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14717
http://ladodgers.tistory.com/12386

길버트 라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ladodgers.tistory.com/9060
http://ladodgers.tistory.com/10771

 

K.J. 해리슨은 오레곤 주립대학교 출신의 1루수로 17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입니다. 올해 A팀에서 뛰면서 0.228/0.298/0.384, 12홈런, 51타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을 나온 선수가 A팀에서 39개의 볼넷을 얻어내면서 147개의 삼진을 당한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길버트 라라는 2014년에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은 당시에 3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던 선수로 수비능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아직까지 A팀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0.249/0.281/0.353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즈가 해외 유망주들을 성장시키는데 재능이 있는 팜이기 때문에 길버트 라라를 트래이드 댓가로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워싱턴 내셔널즈는 밀워키 브루어스에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25만달러를 추가적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