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이니 에체베리아 (Adeiny Hechavarria),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

 

뉴욕 양키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내야수인 아데이니 에체베리아를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을 하였습니다. 시즌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시작한 선수로 8월초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래이드가 된 선수인데 한달도 되지 않고 다시 뉴욕 양키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일단 수비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에서는 경기 후반에 내야 수비를 보강하기 위한 대수비 자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대부분을 유격수로만 뛴 선수인데....양키스의 3루수인 미겔 안두하의 수비가 좋지 않기 떄문에 경기 후반에 3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을것 같습니다.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의 커리어 성적:
http://ladodgers.tistory.com/17980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아데이니 아체베리아 입장에서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싶었을것 같은데....좀 아쉽겠네요. 일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일정 금액의 연봉을 보조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18년 연봉이 590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약 1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트래이드 댓가로 현금 또는 추후 지명선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의미없는 수준일것 같고...사실상 약간의 연봉을 덜어내기 위한 트래이드를 하였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