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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기어린 (Cory Gearrin),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

MLB/Trade Analysis

by Dodgers 2018. 9. 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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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우완 불펜투수인 코리 기어린을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시즌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시작한 코리 기어린은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선수인데 다시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하게 되었군요. 일단 시즌초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중반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으로 이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8년 코리 기어린의 연봉이 167만 5000달러로 알고 있는데....실제 오클랜드가 부담하는 금액은 30만달러 수준이겠군요. (이번 트래이드에 연봉 보조가 포함이 되어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8년 시즌이 끝나도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택에 따라서는 1년 더 보유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코리 기어린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225

 

아브디엘 멘도자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0474

 

테아도르 오르테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00562

 

코리 기어린을 넘겨준 텍사스 레인저스는 우완투수인 아브디엘 멘도자 (Abdiel Mendoza)와 테아도로 오르테가 (Teodoro Ortega)를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두선수 모두 파나마 출신의 우완투수로 아브디엘 멘도자의 경우 올해 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3.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체조건이 작고 삼진 비율이 높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닐 것으로 보이며 땅볼의 유도가 많은 투수로 보입니다. (올해 땅볼과 뜬볼 비율이 2.69였습니다.) 반면에 테아도르 오르테가는 올해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프로시즌을 시작한 선수로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솔리드한 제구력과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가치가 있는 선수인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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