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백업 내야수인 에릭 곤잘레스는 2017년부터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1루-2루-3루-유격수 수비가 모두 가능한 선수입니다.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지만 파워가 워낙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인지 타격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는 못합니다. 17년만큼의 파워만 보여줄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7월달까지는 타석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8~9월에 타석에서는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포스트시즌에는 대수비 자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릭 곤잘레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3087
도미니카 출신의 내야수인 에릭 곤잘레스는 1991년생으로 17살이던 2008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받은 계약금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주목을 받는 유망주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09년부터 프로경기에 출전을 하였는데 2013년에 겨우 A팀에 도달했을 정도로 성장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던 유망주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매우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순발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좋은 손움직임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많이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타구에 힘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근력이 붙으면 충분히 파워는 개선이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올해까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체질적으로 몸에 근육이 붙지 않는 타입의 선수로 보입니다.) 타석에서는 레그킥을 통한 스윙을 하고 있는데 직구에 대한 대처능력은 좋은 편이지만 변화구에는 속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스피드는 평균이상인 선수지만 도루를 하는 센스를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은 A+팀과 AA팀에서 뛰었는데 전체적인 타격능력이 개선이 되면서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릭 곤잘레스는 레그 킥을 통한 타격 매커니즘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직 마린 체형의 선수지만 솔리드한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갖고 있는 재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구안은 2014년에 약간 개선이 되었지만 아직 갈길이 먼 선수라고 합니다.) 팀에 프란시스코 린도어라는 유격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3루수로 변신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 3루수로 뛰기 위해서는 더 좋은 방망이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아쉽게도 2014년에 보여준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유망주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파워수치를 개선시키기 위해서 타격 매커니즘을 약간 수정하였다고 하는데 그것이 좋으느 결과물을 가져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타격 매커니즘을 반복하는데 실패하였다고 합니다. 공격에서는 부진하였지만 수비에서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유틸리티 내야수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16년 시즌은 AAA팀의 내야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7월 16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AAA팀에서 보여준 솔리드한 컨텍을 메이저리그에서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동안에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틸리티 선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하였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아직 많이 거친 선수로 볼넷을 거의 골라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종종 방심하는 송구를 하면서 송구 실책이 많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 뛸 당시에는 포수와 투수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석에서는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고 있지만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이기 때문에 볼넷은 거의 골라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는 하위타선에서 뛰는 선수가 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은 시즌을 메이저리그의 백업 선수로 뛰고 있는데 외야수로 출전을 하지 않고 있지만 내야수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유망주의 평가를 보면 내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평균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일단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수비는 크게 특출난 느낌은 없었습니다. 벤치 멤버로 뛰면서 솔리드한 스피드까지 보여주면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그런 주루 센스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릭 곤잘레스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7일인 선수로 2018년에 54만 8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부터는 팀의벤치 멤버로 풀타임으로 뛰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2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올해 성적을 반복한다면 이후에 1+1년짜리계약으로 프로생활을 이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년 계약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출루율이 개선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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