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카라티니 (Victor Caratini)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시카고 컵스의 포수인 빅터 카라티니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포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선수로 시카고 컵스에 윌슨 콘트렐라스라는 올스타급 포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포수 뿐만 아니라 1루수로 뛰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었는데 아직 메이저리그에서는 타격적인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7월부터 타석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유망주시절에는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았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봐줄만한 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빅터 카라티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615

 

푸에리토리코 출신인 빅터 카라티니는 원래 3루수였던 선수인데 강한 어깨를 보여주면서 포수로 변신을 한 선수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커리어 초반에는 3루수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고교를 졸업한 이후에 서던 대학에 진학을 한 빅터 카라티니는 1학년때 경기에 출전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Miami Dade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을 하는 선택을 하였고 주니어 칼리지에서 0.377/0.467/0.549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2013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4~5라운드급 선수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애틀란타 브래이브스는 빅터 카라티니의 방망이에 높은 점수를 주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 8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단단한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강한 손힘을 바탕으로 좋은 타구들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다리 움직임과 강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포수 유망주로 적절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루키리그에서 3루수로 한시즌을 보낸 빅터 카라티니는 2013년 교육리그부터 본격적으로 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4년 시즌을 A팀에서 포수로 뛴 빅터 카라티니는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시즌중에 시카고 컵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Braves to Cubs for OF Emilio Bonifacio and LHP James Russell

 

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가 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빅터 카라티니는 포수로 많은 부분이 원석에 가까운 선수지만 솔리드한 툴들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균이상의 어깨를 통해서 32%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우투양타의 선수지만 아직 좌타석에서 휠씬 더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좌타석에서 평균적인 컨텍과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잡아당기는 타자가 아니라 가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컵스는 빅터 카라티니가 타석에서 보여주는 솔리드한 선구안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15년 시즌은 A+팀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포수 수비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원패 포지션인 3루수나 1루수로 변신하는 것이 선수에게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느은 AA팀의 포수와 1루수로 뛰면서 0.291/0.375/0.40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카고 컵스의 1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빅터 카라티니는 운동능력이 좋은 포수로 솔리드한 손움직임과 발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송구가 평균이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6%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는 매우 나쁜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양쪽 타석에서 반복적인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솔리드한 타율과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데 집중하는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경기중에서는 갖고 있는 파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공격력이 좋은 백업 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AAA팀의 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6월 28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컵스 팜에서 가장 솔리드한 컨텍능력을 갖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작고 간결한 스윙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양쪽 타석에서 보여주고 있으며 파워 수치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포수로 수비툴은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아직 투수를 리드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은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이너리그팀에서 보여준 방망이를 반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빅터 카라티니의 연봉:
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75일인 선수로 2018년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상황이지만 아마도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서비스 타임 1년을 채울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컵스에는 이미 주전 포수가 있기 때문에 컵스에서는 계속 백업 포수로 뛰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수를 위해서는 트래이드가 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18년 연봉으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에 가까운 54만 5000달러 수준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