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출신의 내야수인 미겔 바르가스는 아버지와 함께 쿠바를 탈출한 이후에 2년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미겔 바르가스의 아버지는 쿠바리그에서 22년간 뛴 선수로 두차례 올림픽에 출전해서 금메달을 딴 스타 야구선수 출신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리조나 캠프에서 훈련을 시작했을때는 거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R팀에서 8경기에 출전한 이후에 R+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컨텍과 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잡아당겨서 큰 타구를 선수가 아니라 밀어치는 타격을 하는 선수로 R+팀에서 기록한 두개의 홈런중에 한개의 홈런이 밀어친 홈런이었으며 11개의 2루타중에서 8개가 밀어친 2루타였다고 합니다. 쿠바리그에서 뛸 당시에는 빠른 손움직임을 보여주는 2루수였지만 R+팀에서는 3루수로 많은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순발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체격이 커지면 결국 1루수로 이동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스윙 자체는 매우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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