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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준 줄리안 스미스 (Julian Smith)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8. 10. 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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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1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줄리안 스미스가 최근 교육리그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관련 글일 한개 올라왔습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많은 공을 던졌고 어깨쪽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2018년 정규시즌에 공을 던지지 않았던 줄리안 스미스는 교육리그에서 첫번째 등판을 하였는데 최고 94마일에 이르는 직구와 79~8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 발전하고 있는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크고 마른 체격과 좋은 운동능력, 자연스러운 팔동작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구위는 더 개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 야수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던 선수이기 때문에 원석에 가까운 선수지만 그만큼 포텐셜이 높은 선수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팔꿈치에 문제가 생기면서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7년에 공을 던지지 못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구단에서 건강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고교시절부터 솔리드한 구위와 운동능력을 보여주면서 1부대학팀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고교에서의 성적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올해 그의 피칭을 보기 위해서 매경기 15명이 넘는 스카우터들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결국 LA 다저스의 15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슬롯머니보다 약간 많ㅇ느 15만 2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흑인 선수인 줄리안 스미스 입장에서는 처음으로 흑인선수를 영입한 LA 다저스 구단의 지명을 받은 것은 상당히 영광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래 진학할 예정이었던 노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대신에 다저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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