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들을 찾아보니...현재 다저스의 조직에 남아있는 선수들은 정말 몇명 되지 않습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팀의 메이저리거가 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설명해 주는것 같습니다. 특히 하위 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들은.....2014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고교 선수들이 2018년 룰 5 드래프트의 대상자가 될 예정입니다. 14년 드래프트는 우완투수인 그랜트 홈즈에게 많은 계약금을 주었기 때문에 하위 라운드에서 슬롯머니이상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들이 한명 뿐입니다. 그선수도 이미 방출....
1. Grant Holmes ($2,500,000)
제구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자 다저스가 16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리치 힐의 영입을 위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를 하였습니다. 18년은 어깨쪽 문제로 거의 경기 등판을 하지 못했습니다.
2. Alex Verdugo ($914,600)
올해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AAA팀에서 0.329/0.391/0.472, 10홈런, 4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증명할 것이 없는 선수인데..LA 다저스에서는 뛸 자리가 없네요.
3. John Richy ($534,400)
체이스 어틀리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2015년 8월달에 필라델피아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방출이 되었고 올해는 잠시 시애틀의 A+팀에서 뛰었는데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방출이 되었습니다.
4. Jeff Brigham ($396,300)
알렉스 우드의 트래이드때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꾸준하게 성장하면서 올해 메이저리그에 선발투수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물론 부진하였습니다.
5. Jared Walker ($296,700)
원석에 가까운 조지아주 출신의 내야수였는데 18년에 A팀과 A+팀에서 뛰면서 25개의 홈런과 75개의 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132개의 삼진을 당한것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많은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것이 장점임. 늦게 폭발하는 유망주가 될 가능성도 있는 선수입니다.
6. Brock Stewart ($190,000)
의문이 있는 픽이었지만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되었습니다. 18년에는 AAA팀의 선발투수로 주로 뛰면서 96.1이닝을 던지면서 2.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제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로 알고 있는데 구단에서는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7. Trevor Oaks ($161,600)
스캇 알렉산더를 영입하기 위해서 캔자스시티 로얄즈로 넘여주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데뷔를 하였지만 부진하였습니다.
8. Hunter Redman ($30,000)
수비형 포수로 지명을 받았지만 2015년 시즌중에 방출이되었습니다.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계약을 맺었지만 한시즌 후에 또 방출이 되었습니다.
9. Matt Campbell ($20,000)
작지만 솔리드한 구위를 보여준 불펜투수로 마이너리그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10. Colin Hering ($5,000)
외야수로 지명이 되었지만 프로에서는 좌완 불펜투수로 뛰었습니다. 하지만 제구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고 2015년 시즌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11. A.J. Vanegas ($100,000)
이름값이 높은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재능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입니다. 15년에 잠시 A+팀에서 좋았지만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2016년 7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12. Kam Uter ($200,000)
다저스가 인내심을 갖고 기회를 주었지만 루키리그를 벗어나지 못하고 17년 7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풋볼을 하러 대학 진학한다는말이 있었는데...이후는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13. Ryan Taylor
드래프트가 된지 1년만인 2015년 7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14. Kelvin Ramos
스피드가 있는 내야수로 지명을 받았지만 1년반만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15. Joe Broussard
나이가 많은 선수로 지명을 받았지만 마이너리그팀에서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7년부터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고 있음. 18년에는 57경기에 출전해서 5승 4패 10세이브를 기록하였습니다. 66.1이닝을 던지면서 7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지 않는다면 다른 팀이 룰 5 드래프트에서 관심을 보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6. Devan Ahart
16년에 AA팀에 도달하였지만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자 스스로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17. Tyler Wampler
드래프트가 되고 1년을 버티지 못하고 15년 5월달에 방출
18. Clint Freeman
1루수로 지명을 받았는데 잠시 좌완 불펜투수로 테스트를 받은 이후에 16년 1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0. Brian Wolfe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계약당시부터 나이가 아주 많았던 선수라...
21. Ivan Vela
프로가 된지 1년만인 15년 7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2. Bubby Rossman
고교시절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대학에서는 부상으로 고전하였던 선수입니다. 15~16년에 A팀과 A+팀에서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되었습니다.
23. Andrew Godbold
한시즌 루키리그에서 뛴 이후에 15년 6월달에 방출
24. Jimmy Allen
15년에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이 끝나고 방출이 되었습니다.
25. Matt Jones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타자로 뛰었던 맷 존스는 17년에 투수로 돌아가는 결정을 하였는데...아쉽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18년 5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6. Deion Ulmer
발빠른 내야수였지만 역시나 루키리그에서 1.5시즌을 뛴 이후에 16년 3월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7. Harlan Richter
루키리그에서 한시즌 뛴 이후에 15년 3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8. Billy Bereszniewicz
다저스가 잠시 투수로 변신을 시도하다 15년 6월달에 방출을 시켰습니다.
30. Brant Whiting
마이너리그팀의 백업 포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결국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2017년 시즌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31. Derrick Sylvester
A팀의 불펜투수로 한시즌을 보낸 이후에 2016년 8월달에 방출이 됨.
32. Scott De Jong
장타력이 있는 선수로 주목을 받았지만 한계를 직감하고 16년 4월달에 은퇴를 선언함.
33. Carson Baranik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에서 한시즌을 보냈고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37. Karch Kowalczyk
17년까지는 불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18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AAA팀에서 30.2이닝을 던지면서 6.1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한계를 맞이한 느낌입니다.
38. Caleb Ferguson ($100,000)
토미 존 수술 때문에 순번이 밀린 선수로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꾸준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8년은 AA팀과 AAA팀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시점에 2014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는 다저스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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